문 대통령 “적폐청산·평화 위한 1년…갈 길 멀다”
입력 2018.05.11 (06:32)
수정 2018.05.1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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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취임 1주년을 맞았는데요.
문 대통령은 지난 1년은 적폐 청산과 평화를 위한 1년이었다고 평가하며 가야할 길이 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일자리 문제와 야당과의 협치 문제는 남은 임기 동안 과제로 꼽힙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었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의 성과를 이렇게 자평했습니다.
북미 간 비핵화 담판을 앞두고 막판 조율 작업이 진행중인만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이나 대규모 행사는 생략했습니다.
대신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취임 1주년 소회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년은 적폐 청산과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고자 한 1년이었다, 그러나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민이 세운 정부라는 것을 끝까지 잊지 않고, 정말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평화가 일상이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구축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외교, 안보 분야 성과와 달리 소득주도 성장을 표방했던 경제 분야는 체감효과가 미미하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일자리 정부'를 표방하며 일자리 상황판까지 내걸었는데도 지난 1년간 고용 성적은 초라한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꽉 막힌 정국을 풀고 개혁 입법 성과를 내기 위해 야당과의 협치를 강화하는 문제도 남은 임기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취임 1주년을 맞았는데요.
문 대통령은 지난 1년은 적폐 청산과 평화를 위한 1년이었다고 평가하며 가야할 길이 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일자리 문제와 야당과의 협치 문제는 남은 임기 동안 과제로 꼽힙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었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의 성과를 이렇게 자평했습니다.
북미 간 비핵화 담판을 앞두고 막판 조율 작업이 진행중인만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이나 대규모 행사는 생략했습니다.
대신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취임 1주년 소회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년은 적폐 청산과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고자 한 1년이었다, 그러나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민이 세운 정부라는 것을 끝까지 잊지 않고, 정말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평화가 일상이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구축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외교, 안보 분야 성과와 달리 소득주도 성장을 표방했던 경제 분야는 체감효과가 미미하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일자리 정부'를 표방하며 일자리 상황판까지 내걸었는데도 지난 1년간 고용 성적은 초라한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꽉 막힌 정국을 풀고 개혁 입법 성과를 내기 위해 야당과의 협치를 강화하는 문제도 남은 임기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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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5-11 06:43:50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취임 1주년을 맞았는데요.
문 대통령은 지난 1년은 적폐 청산과 평화를 위한 1년이었다고 평가하며 가야할 길이 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일자리 문제와 야당과의 협치 문제는 남은 임기 동안 과제로 꼽힙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었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의 성과를 이렇게 자평했습니다.
북미 간 비핵화 담판을 앞두고 막판 조율 작업이 진행중인만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이나 대규모 행사는 생략했습니다.
대신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취임 1주년 소회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년은 적폐 청산과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고자 한 1년이었다, 그러나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민이 세운 정부라는 것을 끝까지 잊지 않고, 정말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평화가 일상이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구축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외교, 안보 분야 성과와 달리 소득주도 성장을 표방했던 경제 분야는 체감효과가 미미하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일자리 정부'를 표방하며 일자리 상황판까지 내걸었는데도 지난 1년간 고용 성적은 초라한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꽉 막힌 정국을 풀고 개혁 입법 성과를 내기 위해 야당과의 협치를 강화하는 문제도 남은 임기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취임 1주년을 맞았는데요.
문 대통령은 지난 1년은 적폐 청산과 평화를 위한 1년이었다고 평가하며 가야할 길이 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일자리 문제와 야당과의 협치 문제는 남은 임기 동안 과제로 꼽힙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었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의 성과를 이렇게 자평했습니다.
북미 간 비핵화 담판을 앞두고 막판 조율 작업이 진행중인만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이나 대규모 행사는 생략했습니다.
대신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취임 1주년 소회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년은 적폐 청산과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고자 한 1년이었다, 그러나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민이 세운 정부라는 것을 끝까지 잊지 않고, 정말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평화가 일상이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구축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외교, 안보 분야 성과와 달리 소득주도 성장을 표방했던 경제 분야는 체감효과가 미미하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일자리 정부'를 표방하며 일자리 상황판까지 내걸었는데도 지난 1년간 고용 성적은 초라한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꽉 막힌 정국을 풀고 개혁 입법 성과를 내기 위해 야당과의 협치를 강화하는 문제도 남은 임기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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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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