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협정 탈퇴’ 美, 이란에 첫 제재…기관 3곳·개인 6명

입력 2018.05.11 (12:34) 수정 2018.05.11 (12: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이란 핵 협정'에서 탈퇴를 선언한 지 이틀 만에 처음으로 이란에 대한 첫 단독 제재를 가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규모 환전 네트워크와 연계된 기관 3곳과 개인 6명을 제재 명단에 올리고, 수억 달러에 달하는 외환 거래를 처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성명에서 "세계 각국은 이란이 환전을 목적으로 자국의 금융기관을 부정하게 이용하는 데 대한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핵 협정 탈퇴’ 美, 이란에 첫 제재…기관 3곳·개인 6명
    • 입력 2018-05-11 12:38:55
    • 수정2018-05-11 12:53:21
    뉴스 12
미국 정부가 '이란 핵 협정'에서 탈퇴를 선언한 지 이틀 만에 처음으로 이란에 대한 첫 단독 제재를 가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규모 환전 네트워크와 연계된 기관 3곳과 개인 6명을 제재 명단에 올리고, 수억 달러에 달하는 외환 거래를 처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성명에서 "세계 각국은 이란이 환전을 목적으로 자국의 금융기관을 부정하게 이용하는 데 대한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