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강국 아이슬란드

입력 2018.05.11 (12:51) 수정 2018.05.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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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에서 최근 전기차량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15년 토요타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비율은 10%였지만 올해는 25%를 기록했습니다.

벤츠 하이브리드의 경우도 2015년 2%에 불과했지만 올해 31%로 급증했습니다.

폭스바겐뿐 아니라 닛산 '리프'의 인기도 급증해서 올해 250대가 판매됐고, 9월까지 대기자들이 줄을서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녹색도시로 알려진 수도 '레이캬비크'의 경우 도로를 따라 충전소가 배치돼 있는데요.

대학에서도 전기차 충전소를 볼 수 있습니다.

[레이캬비크 대학 관계자 : "전기차가 비싸서 소수였지만 최근 몇 달 사이 직원과 학생들 사이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전소를 만들었죠."]

아이슬란드는 노르웨이와 함께 전기차 강국으로 손꼽히는데요.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3만 대를 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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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강국 아이슬란드
    • 입력 2018-05-11 13:02:06
    • 수정2018-05-11 13:04:01
    뉴스 12
아이슬란드에서 최근 전기차량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15년 토요타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비율은 10%였지만 올해는 25%를 기록했습니다.

벤츠 하이브리드의 경우도 2015년 2%에 불과했지만 올해 31%로 급증했습니다.

폭스바겐뿐 아니라 닛산 '리프'의 인기도 급증해서 올해 250대가 판매됐고, 9월까지 대기자들이 줄을서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녹색도시로 알려진 수도 '레이캬비크'의 경우 도로를 따라 충전소가 배치돼 있는데요.

대학에서도 전기차 충전소를 볼 수 있습니다.

[레이캬비크 대학 관계자 : "전기차가 비싸서 소수였지만 최근 몇 달 사이 직원과 학생들 사이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전소를 만들었죠."]

아이슬란드는 노르웨이와 함께 전기차 강국으로 손꼽히는데요.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3만 대를 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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