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김민우, 나란히 맹활약 “신감독님 보셨죠?”

입력 2018.05.13 (21:32) 수정 2018.05.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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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두고 왼쪽 측면 수비 후보군에 올라있는 K리거, 상주상무의 홍철과 김민우가 나란히 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을 고민케하는 활약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주와 인천의 경기, 전반 5분 만에 나온 골 장면입니다.

홍철의 날카로운 왼발 코너킥이 그대로 득점으로 완성됩니다.

최대한 골대 가까이에 붙여놓은 정교한 킥이 다시 봐도 일품입니다.

전반 22분 나온 상주의 두 번째 골도 홍철의 활약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홍철의 강력한 크로스에 인천 골키퍼의 펀칭이 미숙했습니다.

월드컵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며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홍철과 대표팀 승선을 다투고 있는 동료 김민우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전반 37분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자신의 시즌 1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홍철과 김민우의 활약에 상주는 인천에 3대 2로 이겼습니다.

수원을 찾은 신태용 감독은 대구 조현우 골키퍼를 눈여겨 봤습니다.

불의의 부상으로 월드컵행이 어려워진 염기훈도 경기장을 찾아 신감독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조현우는 전반 중반, 바그닝요에게 페널티킥골을 내주고 후반에 또 한번 바그닝요에게 실점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남 말컹은 시즌 10호 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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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철·김민우, 나란히 맹활약 “신감독님 보셨죠?”
    • 입력 2018-05-13 21:33:03
    • 수정2018-05-13 21: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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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두고 왼쪽 측면 수비 후보군에 올라있는 K리거, 상주상무의 홍철과 김민우가 나란히 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을 고민케하는 활약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주와 인천의 경기, 전반 5분 만에 나온 골 장면입니다.

홍철의 날카로운 왼발 코너킥이 그대로 득점으로 완성됩니다.

최대한 골대 가까이에 붙여놓은 정교한 킥이 다시 봐도 일품입니다.

전반 22분 나온 상주의 두 번째 골도 홍철의 활약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홍철의 강력한 크로스에 인천 골키퍼의 펀칭이 미숙했습니다.

월드컵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며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홍철과 대표팀 승선을 다투고 있는 동료 김민우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전반 37분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자신의 시즌 1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홍철과 김민우의 활약에 상주는 인천에 3대 2로 이겼습니다.

수원을 찾은 신태용 감독은 대구 조현우 골키퍼를 눈여겨 봤습니다.

불의의 부상으로 월드컵행이 어려워진 염기훈도 경기장을 찾아 신감독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조현우는 전반 중반, 바그닝요에게 페널티킥골을 내주고 후반에 또 한번 바그닝요에게 실점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남 말컹은 시즌 10호 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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