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휴게소…“지역 맛과 멋 알려요”
입력 2018.05.14 (07:38)
수정 2018.05.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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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 휴게소의 모습,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죠?
단순 먹거리를 즐기는 것뿐 아니라 지역의 특산물과 역사, 자연경관까지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휴게소 한쪽 조그마한 공간에서 갓 도정한 쌀이 쉴새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국내 최대 곡창지대에 들어선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정미소입니다.
하루 두 차례 도정한 쌀은 곧바로 주방으로 옮겨져 지역 특산물인 비빔밥으로 조리됩니다.
집밥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밥맛이 이용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습니다.
[강명복/경기도 안산시 : "일단 밥맛이 좋고요. 아침에 도정을 해서 직접 밥을 짓는 거라 집에서 먹는 밥맛이 나고요."]
지역 명소인 내장산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휴게소도 있습니다.
단풍나무는 물론, 철쭉과 야생화 등 절경을 미리 감상할 수도 있고,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장의 역사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
소나무 최대 산지에 조성된 솔숲 공원에서 장거리 운전의 피곤을 푸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입니다.
[김경진/경기도 양주시 : "공원 조성도 잘해놓고, 동학농민운동 홍보관도 만들어져 이곳이 이런 곳이구나 알 수 있는 휴게소인 것 같아요."]
[임재성/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고객팀장 : "그 지역의 가장 유명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관광자원과 역사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 중 잠시 쉬는 곳이었던 휴게소가 지역을 알리고, 맛과 멋을 홍보하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모습,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죠?
단순 먹거리를 즐기는 것뿐 아니라 지역의 특산물과 역사, 자연경관까지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휴게소 한쪽 조그마한 공간에서 갓 도정한 쌀이 쉴새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국내 최대 곡창지대에 들어선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정미소입니다.
하루 두 차례 도정한 쌀은 곧바로 주방으로 옮겨져 지역 특산물인 비빔밥으로 조리됩니다.
집밥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밥맛이 이용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습니다.
[강명복/경기도 안산시 : "일단 밥맛이 좋고요. 아침에 도정을 해서 직접 밥을 짓는 거라 집에서 먹는 밥맛이 나고요."]
지역 명소인 내장산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휴게소도 있습니다.
단풍나무는 물론, 철쭉과 야생화 등 절경을 미리 감상할 수도 있고,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장의 역사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
소나무 최대 산지에 조성된 솔숲 공원에서 장거리 운전의 피곤을 푸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입니다.
[김경진/경기도 양주시 : "공원 조성도 잘해놓고, 동학농민운동 홍보관도 만들어져 이곳이 이런 곳이구나 알 수 있는 휴게소인 것 같아요."]
[임재성/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고객팀장 : "그 지역의 가장 유명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관광자원과 역사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 중 잠시 쉬는 곳이었던 휴게소가 지역을 알리고, 맛과 멋을 홍보하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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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진 휴게소…“지역 맛과 멋 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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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4 07:41:59
- 수정2018-05-14 07:47:56
[앵커]
고속도로 휴게소의 모습,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죠?
단순 먹거리를 즐기는 것뿐 아니라 지역의 특산물과 역사, 자연경관까지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휴게소 한쪽 조그마한 공간에서 갓 도정한 쌀이 쉴새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국내 최대 곡창지대에 들어선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정미소입니다.
하루 두 차례 도정한 쌀은 곧바로 주방으로 옮겨져 지역 특산물인 비빔밥으로 조리됩니다.
집밥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밥맛이 이용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습니다.
[강명복/경기도 안산시 : "일단 밥맛이 좋고요. 아침에 도정을 해서 직접 밥을 짓는 거라 집에서 먹는 밥맛이 나고요."]
지역 명소인 내장산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휴게소도 있습니다.
단풍나무는 물론, 철쭉과 야생화 등 절경을 미리 감상할 수도 있고,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장의 역사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
소나무 최대 산지에 조성된 솔숲 공원에서 장거리 운전의 피곤을 푸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입니다.
[김경진/경기도 양주시 : "공원 조성도 잘해놓고, 동학농민운동 홍보관도 만들어져 이곳이 이런 곳이구나 알 수 있는 휴게소인 것 같아요."]
[임재성/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고객팀장 : "그 지역의 가장 유명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관광자원과 역사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 중 잠시 쉬는 곳이었던 휴게소가 지역을 알리고, 맛과 멋을 홍보하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모습,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죠?
단순 먹거리를 즐기는 것뿐 아니라 지역의 특산물과 역사, 자연경관까지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휴게소 한쪽 조그마한 공간에서 갓 도정한 쌀이 쉴새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국내 최대 곡창지대에 들어선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정미소입니다.
하루 두 차례 도정한 쌀은 곧바로 주방으로 옮겨져 지역 특산물인 비빔밥으로 조리됩니다.
집밥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밥맛이 이용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습니다.
[강명복/경기도 안산시 : "일단 밥맛이 좋고요. 아침에 도정을 해서 직접 밥을 짓는 거라 집에서 먹는 밥맛이 나고요."]
지역 명소인 내장산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휴게소도 있습니다.
단풍나무는 물론, 철쭉과 야생화 등 절경을 미리 감상할 수도 있고,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장의 역사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
소나무 최대 산지에 조성된 솔숲 공원에서 장거리 운전의 피곤을 푸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입니다.
[김경진/경기도 양주시 : "공원 조성도 잘해놓고, 동학농민운동 홍보관도 만들어져 이곳이 이런 곳이구나 알 수 있는 휴게소인 것 같아요."]
[임재성/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고객팀장 : "그 지역의 가장 유명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관광자원과 역사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 중 잠시 쉬는 곳이었던 휴게소가 지역을 알리고, 맛과 멋을 홍보하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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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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