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 확장…연 100만명 추가 수용

입력 2018.05.14 (13:20) 수정 2018.05.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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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의 국내선 여객 터미널이 내년 말까지 확장돼 연수용 규모가 100만명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장 공사가 오는 15일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공항공사는 내년 말까지 2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간 100만명의 여객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도록 터미널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여객수용 능력이 연간 189만명에서 289만명으로 53% 향상돼 공항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선 터미널의 적정 수용 능력은 연간 189만명이지만 작년에 239만명이 이용하는 등 이미 수용 능력을 초과했습니다.

주요 확충시설은 대합실 등 여객이용시설(5천597㎡)과 체크인 카운터 10개, 수하물처리시설 출·도착 각 1기 등 여객 수속 및 편의시설입니다. 주차빌딩 신축, 항공기 주기장 확대 등 공항 인프라 확충사업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주엽 공항정책과장은 "주차빌딩 신축,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장, 주기장 확충 등 공항 인프라 확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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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4 13:20:27
    • 수정2018-05-14 13:22:24
    경제
청주국제공항의 국내선 여객 터미널이 내년 말까지 확장돼 연수용 규모가 100만명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장 공사가 오는 15일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공항공사는 내년 말까지 2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간 100만명의 여객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도록 터미널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여객수용 능력이 연간 189만명에서 289만명으로 53% 향상돼 공항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선 터미널의 적정 수용 능력은 연간 189만명이지만 작년에 239만명이 이용하는 등 이미 수용 능력을 초과했습니다.

주요 확충시설은 대합실 등 여객이용시설(5천597㎡)과 체크인 카운터 10개, 수하물처리시설 출·도착 각 1기 등 여객 수속 및 편의시설입니다. 주차빌딩 신축, 항공기 주기장 확대 등 공항 인프라 확충사업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주엽 공항정책과장은 "주차빌딩 신축,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장, 주기장 확충 등 공항 인프라 확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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