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중소기업들 미국서 특허 제소 건수 급증
입력 2018.05.14 (14:04)
수정 2018.05.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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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 중소기업이 미국에서 특허 소송을 제기한 건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오늘(14일) 발간한 '2017 지식재산(IP) 트렌드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최근 5년간 미국 내 우리 기업의 전체 특허 소송은 계속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8건 증가했습니다.
피소뿐 아니라 제소 건수도 동반 증가했습니다.
특히 우리 중소기업의 제소 건수는 2016년 6건에서 지난해 19건으로 급증하는 등 특허 공격 사례가 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 기업 특허 소송은 대기업이 140건, 중소기업이 42건을 기록한 가운데, 대기업은 대부분 피소 건(138건)이지만 중소기업은 제소 19건, 피소 23건으로 적극적인 특허 공격 경향을 보였습니다. 올해 1분기에도 중소기업의 제소 건수가 23건으로 대폭 늘었습니다.
우리 기업 소송은 정보통신과 전기·전자 분야(68%)에 집중됐습니다.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오늘(14일) 발간한 '2017 지식재산(IP) 트렌드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최근 5년간 미국 내 우리 기업의 전체 특허 소송은 계속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8건 증가했습니다.
피소뿐 아니라 제소 건수도 동반 증가했습니다.
특히 우리 중소기업의 제소 건수는 2016년 6건에서 지난해 19건으로 급증하는 등 특허 공격 사례가 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 기업 특허 소송은 대기업이 140건, 중소기업이 42건을 기록한 가운데, 대기업은 대부분 피소 건(138건)이지만 중소기업은 제소 19건, 피소 23건으로 적극적인 특허 공격 경향을 보였습니다. 올해 1분기에도 중소기업의 제소 건수가 23건으로 대폭 늘었습니다.
우리 기업 소송은 정보통신과 전기·전자 분야(68%)에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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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중소기업들 미국서 특허 제소 건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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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5-14 14:28:02

지난해 우리 중소기업이 미국에서 특허 소송을 제기한 건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오늘(14일) 발간한 '2017 지식재산(IP) 트렌드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최근 5년간 미국 내 우리 기업의 전체 특허 소송은 계속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8건 증가했습니다.
피소뿐 아니라 제소 건수도 동반 증가했습니다.
특히 우리 중소기업의 제소 건수는 2016년 6건에서 지난해 19건으로 급증하는 등 특허 공격 사례가 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 기업 특허 소송은 대기업이 140건, 중소기업이 42건을 기록한 가운데, 대기업은 대부분 피소 건(138건)이지만 중소기업은 제소 19건, 피소 23건으로 적극적인 특허 공격 경향을 보였습니다. 올해 1분기에도 중소기업의 제소 건수가 23건으로 대폭 늘었습니다.
우리 기업 소송은 정보통신과 전기·전자 분야(68%)에 집중됐습니다.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오늘(14일) 발간한 '2017 지식재산(IP) 트렌드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최근 5년간 미국 내 우리 기업의 전체 특허 소송은 계속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8건 증가했습니다.
피소뿐 아니라 제소 건수도 동반 증가했습니다.
특히 우리 중소기업의 제소 건수는 2016년 6건에서 지난해 19건으로 급증하는 등 특허 공격 사례가 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 기업 특허 소송은 대기업이 140건, 중소기업이 42건을 기록한 가운데, 대기업은 대부분 피소 건(138건)이지만 중소기업은 제소 19건, 피소 23건으로 적극적인 특허 공격 경향을 보였습니다. 올해 1분기에도 중소기업의 제소 건수가 23건으로 대폭 늘었습니다.
우리 기업 소송은 정보통신과 전기·전자 분야(68%)에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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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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