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업 상표 등록…“출원인 이름 들어가야 유리”
입력 2018.05.14 (15:08)
수정 2018.05.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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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업 상표 중 이름이 들어간 상표의 등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개인이 음식점업에 출원한 상표를 조사한 결과, 성명을 포함한 상표 출원 건수가 연평균 6.3% 증가했고, 전체 출원 건 10만 29건 중 2.4%(2천389건)를 차지했습니다.
성명상표 출원이 늘어나는 이유는 이름을 걸고 품질을 보증하는 만큼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고, 성명 자체가 상표법이 요구하는 식별력을 만족하게 하기 유리하다는 출원인의 판단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같은 기간 개인이 음식점업을 지정해 심사 완료된 9만1천67건을 분석한 결과 성명상표의 등록 결정률은 평균 79.1%로, 비 성명상표의 64.3%보다 15%포인트나 높아, 그만큼 상표 등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에 심사 완료된 성명상표 2천192건 중 거절된 340건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가(279건, 82%) '선등록상표와 유사'가 이유였습니다.
선등록상표와 성명이 동일한 탓에 등록받지 못한 경우도 279건 중 78건(28%)에 달했습니다.
출원인 명이 저명한 타인의 성명과 동일해 거절된 경우가 17건(5%), 성명이 포함됐지만 다른 문구와 전체로서 볼 때 식별력이 없다고 판단된 경우 등이 12건(4%) 있었습니다.
특허청은 "개인 음식점 창업 준비자는 차별화된 상표로 자신의 성명을 포함한 상표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며 "그 경우에도 특허상표 무료검색사이트인 키프리스(http://www.kipris.or.kr)에서 성명 부분 등이 동일·유사한 선등록상표가 있는지 검색하거나, 성명이 저명한 타인의 성명과 동일한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등록 여부에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개인이 음식점업에 출원한 상표를 조사한 결과, 성명을 포함한 상표 출원 건수가 연평균 6.3% 증가했고, 전체 출원 건 10만 29건 중 2.4%(2천389건)를 차지했습니다.
성명상표 출원이 늘어나는 이유는 이름을 걸고 품질을 보증하는 만큼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고, 성명 자체가 상표법이 요구하는 식별력을 만족하게 하기 유리하다는 출원인의 판단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같은 기간 개인이 음식점업을 지정해 심사 완료된 9만1천67건을 분석한 결과 성명상표의 등록 결정률은 평균 79.1%로, 비 성명상표의 64.3%보다 15%포인트나 높아, 그만큼 상표 등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에 심사 완료된 성명상표 2천192건 중 거절된 340건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가(279건, 82%) '선등록상표와 유사'가 이유였습니다.
선등록상표와 성명이 동일한 탓에 등록받지 못한 경우도 279건 중 78건(28%)에 달했습니다.
출원인 명이 저명한 타인의 성명과 동일해 거절된 경우가 17건(5%), 성명이 포함됐지만 다른 문구와 전체로서 볼 때 식별력이 없다고 판단된 경우 등이 12건(4%) 있었습니다.
특허청은 "개인 음식점 창업 준비자는 차별화된 상표로 자신의 성명을 포함한 상표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며 "그 경우에도 특허상표 무료검색사이트인 키프리스(http://www.kipris.or.kr)에서 성명 부분 등이 동일·유사한 선등록상표가 있는지 검색하거나, 성명이 저명한 타인의 성명과 동일한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등록 여부에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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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업 상표 등록…“출원인 이름 들어가야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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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4 15:08:38
- 수정2018-05-14 15:18:34

음식점업 상표 중 이름이 들어간 상표의 등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개인이 음식점업에 출원한 상표를 조사한 결과, 성명을 포함한 상표 출원 건수가 연평균 6.3% 증가했고, 전체 출원 건 10만 29건 중 2.4%(2천389건)를 차지했습니다.
성명상표 출원이 늘어나는 이유는 이름을 걸고 품질을 보증하는 만큼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고, 성명 자체가 상표법이 요구하는 식별력을 만족하게 하기 유리하다는 출원인의 판단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같은 기간 개인이 음식점업을 지정해 심사 완료된 9만1천67건을 분석한 결과 성명상표의 등록 결정률은 평균 79.1%로, 비 성명상표의 64.3%보다 15%포인트나 높아, 그만큼 상표 등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에 심사 완료된 성명상표 2천192건 중 거절된 340건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가(279건, 82%) '선등록상표와 유사'가 이유였습니다.
선등록상표와 성명이 동일한 탓에 등록받지 못한 경우도 279건 중 78건(28%)에 달했습니다.
출원인 명이 저명한 타인의 성명과 동일해 거절된 경우가 17건(5%), 성명이 포함됐지만 다른 문구와 전체로서 볼 때 식별력이 없다고 판단된 경우 등이 12건(4%) 있었습니다.
특허청은 "개인 음식점 창업 준비자는 차별화된 상표로 자신의 성명을 포함한 상표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며 "그 경우에도 특허상표 무료검색사이트인 키프리스(http://www.kipris.or.kr)에서 성명 부분 등이 동일·유사한 선등록상표가 있는지 검색하거나, 성명이 저명한 타인의 성명과 동일한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등록 여부에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개인이 음식점업에 출원한 상표를 조사한 결과, 성명을 포함한 상표 출원 건수가 연평균 6.3% 증가했고, 전체 출원 건 10만 29건 중 2.4%(2천389건)를 차지했습니다.
성명상표 출원이 늘어나는 이유는 이름을 걸고 품질을 보증하는 만큼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고, 성명 자체가 상표법이 요구하는 식별력을 만족하게 하기 유리하다는 출원인의 판단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같은 기간 개인이 음식점업을 지정해 심사 완료된 9만1천67건을 분석한 결과 성명상표의 등록 결정률은 평균 79.1%로, 비 성명상표의 64.3%보다 15%포인트나 높아, 그만큼 상표 등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에 심사 완료된 성명상표 2천192건 중 거절된 340건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가(279건, 82%) '선등록상표와 유사'가 이유였습니다.
선등록상표와 성명이 동일한 탓에 등록받지 못한 경우도 279건 중 78건(28%)에 달했습니다.
출원인 명이 저명한 타인의 성명과 동일해 거절된 경우가 17건(5%), 성명이 포함됐지만 다른 문구와 전체로서 볼 때 식별력이 없다고 판단된 경우 등이 12건(4%) 있었습니다.
특허청은 "개인 음식점 창업 준비자는 차별화된 상표로 자신의 성명을 포함한 상표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며 "그 경우에도 특허상표 무료검색사이트인 키프리스(http://www.kipris.or.kr)에서 성명 부분 등이 동일·유사한 선등록상표가 있는지 검색하거나, 성명이 저명한 타인의 성명과 동일한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등록 여부에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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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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