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역외 탈세, 해외 재산 은닉 철저히 근절” 외

문재인 대통령이 역외 탈세 행위를 대표적인 반사회적 행위로 규정하고 범죄 수익 재산이 해외에 은닉돼 있다면 반드시 찾아내 환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국세청과 관세청, 검찰 등이 참여하는 해외 범죄수익 환수 합동 조사단을 설치해 추적 조사는 물론 처벌과 범죄 수익 환수까지 공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국내 최대 수송함 ‘마라도함’ 진수

독도함과 같은 만 4천 톤급으로 국내 최대 수송함인 '마라도함' 진수식이 오늘, 부산 영도구에 있는 한진중공업에서 열렸습니다.

길이 199 미터, 폭 31 미터로 병력 천여 명과 장갑차, 헬기 등을 탑재할 수 있는 마라도함은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0년 말쯤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원희룡, 예비 후보 토론회서 폭행당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오늘 제주시에서 열린 제 2공항 관련 토론회 자리에서 김정배 제 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던진 달걀에 얼굴을 맞는 등 폭행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폭력을 행사한 김 부위원장도 이 과정에서 자해를 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담뱃갑 경고 그림·문구 12월에 바뀐다

흡연을 줄이기 위해 담뱃갑에 들어가는 경고 그림과 문구가 오는 12월 더 직접적이고 강력한 내용으로 바뀝니다.

또, 기존 담배에 비해 경고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전자담배 경고그림 역시 흡연의 폐해를 실감할 수 있도록 수위가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