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北 핵실험장 폐기 준비작업 착수”

입력 2018.05.15 (09:33) 수정 2018.05.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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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공개 폐기를 예고한 풍계리 핵실험장에 대해 이달 초부터 폐기 준비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지난 7일 촬영된 핵실험장 일대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갱도 주변에 있던 건물들이 철거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갱도 밖으로 이어진 광차 이동용 레일이 일부 제거됐고, 갱도 주변 광차들도 쓰러져 있거나 흩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38노스는 풍계리 핵실험장이 이미 폐기 절차에 들어갔다는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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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노스 “北 핵실험장 폐기 준비작업 착수”
    • 입력 2018-05-15 09:35:00
    • 수정2018-05-15 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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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공개 폐기를 예고한 풍계리 핵실험장에 대해 이달 초부터 폐기 준비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지난 7일 촬영된 핵실험장 일대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갱도 주변에 있던 건물들이 철거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갱도 밖으로 이어진 광차 이동용 레일이 일부 제거됐고, 갱도 주변 광차들도 쓰러져 있거나 흩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38노스는 풍계리 핵실험장이 이미 폐기 절차에 들어갔다는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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