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손예진·서현 사진, 中 예능서 ‘영정 사진’으로 무단 도용

입력 2018.05.16 (08:20) 수정 2018.05.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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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가 바로 스승의 날이었는데요,

재미있는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은 연예인을 꼽는 거였는데, 누가 1위를 차지했을까요?

그 결과 잠시 후에 전해드리고요.

그 전에, 한국 연예인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한 중국 예능 프로그램 소식부터 만나 보시죠.

[리포트]

중국의 한 TV 프로그램에서 배우 손예진 씨와 소녀시대 서현 씨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방영된 중국 망고 TV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국과 일본 연예인들의 얼굴이 담긴 영정 사진이 등장한 건데요.

총 8장의 영정 사진 중엔 손예진 씨와 서현 씨로 추정되는 사진이 각각 3장과 1장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들은 포토샵 과정을 거쳤지만, 영정 속 인물이 누구인지 식별이 가능한 상태!

이후, 해당 프로그램을 본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졌는데요.

논란이 지속되자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힌 제작진!

"외국 아티스트와 유사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감독으로 사과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시래 인물에 대한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사태에 대해 손예진 씨와 서현 씨의 소속사는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의미가 있을지 내부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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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손예진·서현 사진, 中 예능서 ‘영정 사진’으로 무단 도용
    • 입력 2018-05-16 08:25:21
    • 수정2018-05-16 0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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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가 바로 스승의 날이었는데요,

재미있는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은 연예인을 꼽는 거였는데, 누가 1위를 차지했을까요?

그 결과 잠시 후에 전해드리고요.

그 전에, 한국 연예인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한 중국 예능 프로그램 소식부터 만나 보시죠.

[리포트]

중국의 한 TV 프로그램에서 배우 손예진 씨와 소녀시대 서현 씨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방영된 중국 망고 TV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국과 일본 연예인들의 얼굴이 담긴 영정 사진이 등장한 건데요.

총 8장의 영정 사진 중엔 손예진 씨와 서현 씨로 추정되는 사진이 각각 3장과 1장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들은 포토샵 과정을 거쳤지만, 영정 속 인물이 누구인지 식별이 가능한 상태!

이후, 해당 프로그램을 본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졌는데요.

논란이 지속되자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힌 제작진!

"외국 아티스트와 유사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감독으로 사과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시래 인물에 대한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사태에 대해 손예진 씨와 서현 씨의 소속사는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의미가 있을지 내부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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