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5·18 참상 알린 영문 편지 작성자 찾는다

입력 2018.05.17 (07:32) 수정 2018.05.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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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이 1980년 5월에 작성된 한 영문편지의 주인공을 찾고 있습니다.

5.18 기록관은 어제, 지난해 미국 UCLA 도서관에서 발견된 텔렉스 문서 속 영문편지를 공개하고, 원본과 작성자를 찾는다고 알렸습니다.

총 5장 분량의 이 문서는 1980년 5월 23일 광주에 사는 한 여성이 쓴 편지로, 광주의 항쟁 상황들을 담고 있습니다.

5.18 기록관은 해당 편지가 당시 외신기자를 통해 텔렉스 문서로 해외에 전파됐고, 이는, 5.18을 해외에 알린 최초의 기록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편지에 적힌 내용들로 보아 작성자는 서울대 출신의 여교사로 추정된다며 이 '얼굴 없는 편지'에 관한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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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7 07:35:37
    • 수정2018-05-17 07:59:35
    뉴스광장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이 1980년 5월에 작성된 한 영문편지의 주인공을 찾고 있습니다.

5.18 기록관은 어제, 지난해 미국 UCLA 도서관에서 발견된 텔렉스 문서 속 영문편지를 공개하고, 원본과 작성자를 찾는다고 알렸습니다.

총 5장 분량의 이 문서는 1980년 5월 23일 광주에 사는 한 여성이 쓴 편지로, 광주의 항쟁 상황들을 담고 있습니다.

5.18 기록관은 해당 편지가 당시 외신기자를 통해 텔렉스 문서로 해외에 전파됐고, 이는, 5.18을 해외에 알린 최초의 기록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편지에 적힌 내용들로 보아 작성자는 서울대 출신의 여교사로 추정된다며 이 '얼굴 없는 편지'에 관한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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