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알고 보니 근육질?…의외로 탄탄한 스타들

[앵커]

운동을 열심히 하고 나면 왠지 뿌듯하기도 하고 또 누군가에게 보여주며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권상우, 김종국, 전지현 씨 등 화보나 작품을 통해 열심히 관리한 몸을 선보이는 스타들이 있는 반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가 몰랐던 근육질 스타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의의로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들,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유재석 : "함께하면 더욱 행복한 목요일 밤! 해피투게더!"]

첫 번째로 소개할 의외로 탄탄한 몸매를 가진 스타는 국민 MC 유재석 씨인데요.

평소, 자기 관리 철저하기로 유명하죠?

하지만, 과거엔 다소 둔한 운동신경 때문에 예기치 않은 몸 개그를 남발했는데요.

[유재석 : "어렵게 쌓은 이미지인데!"]

그래서일까요?

왠지 근육질 몸매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는데, 사실 그의 몸에 근육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박미선 : "재석 씨, 한번 시범 보여주세요."]

[유재석 : "저는 그래도 몇 개 해요."]

[신봉선 : "헬스장에 사시잖아요."]

근력이 없으면 하나 성공하기도 어렵다는 턱걸이를 거뜬히 해내는 유재석 씨!

[신봉선 : "어머! 근육 봐!"]

[박미선 : "하네. 재석이 상남자야!"]

이 탄탄한 팔 근육 보이시나요?

이 정도로 놀라긴 이릅니다.

[강예원 : "오! 근육 있어요. 우와, 장난 아니다. 우와, 멋있어요."]

복식 호흡을 전수하던 중 깜짝 놀란 강예원 씨!

유재석 씨의 복근 때문에 전혀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강예원 : "호홍."]

[전현무 : "지금 왜 이래요. 노래 가르쳐 달라니까."]

[강예원 : "여기서 제일, 근육이 제일 많으세요. 너무 신기해."]

반응을 보면 볼수록 궁금한 유재석 씨의 근육질 몸매!

언제 한번 시원하게 공개해주세요.

[유세윤 : "안녕하세요. 뼈그맨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들을 웃겨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코믹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개그맨 유세윤 씨도 반전 몸매의 소유자인데요.

SNS를 통해 운동하는 모습을 살짝 맛보기로 보여줬던 유세윤 씨!

이후 방송을 통해 완성된 몸을 공개했는데요.

UV의 멤버 뮤지 씨와 함께 러시아 전통 사우나 반야에 간 유세윤 씨!

[뮤지 : "요즘 운동했나 봐?"]

[유세윤 : "아니야."]

겸손하게 말했지만, 아예 대놓고 근육 자랑을 하는데요.

코믹한 표정은 덤!

[성시경 : "아니, 몸이 좋은데 왜 웃기지?"]

뭘 해도 웃긴 남자, 유세윤 씨! 혹시 근육 속에도 개그 세포가 숨어있는 건 아닐까요?

의외로 탄탄한 몸매를 지닌 스타는 걸 그룹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세정 : "상상 속의 널 꺼내봐 ♬"]

걸 그룹 구구단의 세정 씨!

가냘파 보이지만, 몸 곳곳에 근육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 별명도 남달랐다는데요.

[세정 : "별명이 적토마라고."]

[유재석 : "적토마요? 왜요? "]

[세정 : "제가 달리기랑 남자애들이랑 싸움하고 이런 걸 되게 좋아해서. 되게 힘자랑을 많이 하고 다녔어요."]

힘자랑엔 빠지지 않는다는 세정 씨의 근력, 확인해볼까요?

즉석에서 팔씨름 대회가 열렸는데요.

[박명수: "어때요?"]

[유재석 : "어때요?"]

[유라 : "다 똑같아. 똑같아."]

[하니 : "손이 짱짱해요! 꺄아악!"]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 백기를 든 하니 씨!

[유재석 : "하니 씨, 어때요? 세정 씨가?"]

[하니 : "꺾을 수 없는, 넘볼 수 없는 자리에 있어요."]

뒤를 이어 도전한 박명수 씨도 속수무책으로 패하고 맙니다.

[유재석 : "진짜 진 거죠? 박명수 씨?"]

걸 그룹 팔씨름 여왕으로 인정하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개그맨 김국진 씨는 마른 몸매에 대한 선입견을 깼는데요.

왜소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잔근육이 탄탄한 이소룡 몸매와 똑같다고 합니다.

근육으로 똘똘 뭉쳐있다는 김국진 씨의 몸매, 이미 6년 전에 한 차례 증명됐었는데요.

‘남자의 자격’에서 식스팩 만들기에 도전한 김국진 씨.

[송경아 : "김국진 씨가 저렇게 남성적인 매력이 있는 줄 몰랐거든요. 몸이 정말 좋으시네요."]

당시, 심사위원을 맡은 모델 송경아 씨의 극찬을 받으며, 남성 잡지 표지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지금까지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 중이라는 김국진 씨, 정말 대단합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자리 관리를 한 연예계 숨은 근육질 스타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열심히 운동을 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