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화산 또 분출…9,000m 가스 기둥 치솟아
입력 2018.05.18 (07:26)
수정 2018.05.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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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활발한 화산과 지진 활동으로 피해가 늘고 있는 하와이 섬의 킬라우에아 화산이 또 폭발했습니다.
9천 미터가 넘는 거대한 가스 기둥이 치솟았는데요, 짧은 시간 폭발해 다행히 피해는 크지 않은 상태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오늘 새벽 6시 하와이 섬 킬라우에아 화산이 다시 폭발했습니다.
거대한 가스 기둥이 하늘 높이 치솟았고, 화산재와 파편이 주변 마을까지 떨어졌습니다.
[미셀 쿰스/미국 지질조사국 지질학자 : "화산이 짧은 시간 폭발했지만, 강도는 좀 센 폭발이었어요. 해수면 위 9,000m까지 가스 기둥이 치솟았습니다."]
인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이미 대피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비르기타 프레이저/주민 : "전 영문도 모르고 있었는데, 친구가 오더니 또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며 그 광경을 보았는지, 이젠 어떻게 할 거냐고 묻더군요."]
특히 어제 하루 동안에만 규모 3~ 4대의 크고 작은 지진이 수차례 일어나 주민과 관광객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바스 버뮬렌/관광객 : "주택가 도로들이 모두 갈라졌어요. 건물들에 접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난 3일부터 보름 동안 용암과 화산재를 분출하고 있고, 하와이 섬 주변에 내려진 항공 운항 적색 경보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 화산 주변 20여 곳의 균열에서도 유독성 가스가 계속 뿜어져 나와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활발한 화산과 지진 활동으로 피해가 늘고 있는 하와이 섬의 킬라우에아 화산이 또 폭발했습니다.
9천 미터가 넘는 거대한 가스 기둥이 치솟았는데요, 짧은 시간 폭발해 다행히 피해는 크지 않은 상태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오늘 새벽 6시 하와이 섬 킬라우에아 화산이 다시 폭발했습니다.
거대한 가스 기둥이 하늘 높이 치솟았고, 화산재와 파편이 주변 마을까지 떨어졌습니다.
[미셀 쿰스/미국 지질조사국 지질학자 : "화산이 짧은 시간 폭발했지만, 강도는 좀 센 폭발이었어요. 해수면 위 9,000m까지 가스 기둥이 치솟았습니다."]
인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이미 대피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비르기타 프레이저/주민 : "전 영문도 모르고 있었는데, 친구가 오더니 또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며 그 광경을 보았는지, 이젠 어떻게 할 거냐고 묻더군요."]
특히 어제 하루 동안에만 규모 3~ 4대의 크고 작은 지진이 수차례 일어나 주민과 관광객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바스 버뮬렌/관광객 : "주택가 도로들이 모두 갈라졌어요. 건물들에 접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난 3일부터 보름 동안 용암과 화산재를 분출하고 있고, 하와이 섬 주변에 내려진 항공 운항 적색 경보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 화산 주변 20여 곳의 균열에서도 유독성 가스가 계속 뿜어져 나와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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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화산 또 분출…9,000m 가스 기둥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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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5-18 07:50:13
[앵커]
활발한 화산과 지진 활동으로 피해가 늘고 있는 하와이 섬의 킬라우에아 화산이 또 폭발했습니다.
9천 미터가 넘는 거대한 가스 기둥이 치솟았는데요, 짧은 시간 폭발해 다행히 피해는 크지 않은 상태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오늘 새벽 6시 하와이 섬 킬라우에아 화산이 다시 폭발했습니다.
거대한 가스 기둥이 하늘 높이 치솟았고, 화산재와 파편이 주변 마을까지 떨어졌습니다.
[미셀 쿰스/미국 지질조사국 지질학자 : "화산이 짧은 시간 폭발했지만, 강도는 좀 센 폭발이었어요. 해수면 위 9,000m까지 가스 기둥이 치솟았습니다."]
인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이미 대피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비르기타 프레이저/주민 : "전 영문도 모르고 있었는데, 친구가 오더니 또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며 그 광경을 보았는지, 이젠 어떻게 할 거냐고 묻더군요."]
특히 어제 하루 동안에만 규모 3~ 4대의 크고 작은 지진이 수차례 일어나 주민과 관광객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바스 버뮬렌/관광객 : "주택가 도로들이 모두 갈라졌어요. 건물들에 접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난 3일부터 보름 동안 용암과 화산재를 분출하고 있고, 하와이 섬 주변에 내려진 항공 운항 적색 경보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 화산 주변 20여 곳의 균열에서도 유독성 가스가 계속 뿜어져 나와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활발한 화산과 지진 활동으로 피해가 늘고 있는 하와이 섬의 킬라우에아 화산이 또 폭발했습니다.
9천 미터가 넘는 거대한 가스 기둥이 치솟았는데요, 짧은 시간 폭발해 다행히 피해는 크지 않은 상태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오늘 새벽 6시 하와이 섬 킬라우에아 화산이 다시 폭발했습니다.
거대한 가스 기둥이 하늘 높이 치솟았고, 화산재와 파편이 주변 마을까지 떨어졌습니다.
[미셀 쿰스/미국 지질조사국 지질학자 : "화산이 짧은 시간 폭발했지만, 강도는 좀 센 폭발이었어요. 해수면 위 9,000m까지 가스 기둥이 치솟았습니다."]
인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이미 대피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비르기타 프레이저/주민 : "전 영문도 모르고 있었는데, 친구가 오더니 또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며 그 광경을 보았는지, 이젠 어떻게 할 거냐고 묻더군요."]
특히 어제 하루 동안에만 규모 3~ 4대의 크고 작은 지진이 수차례 일어나 주민과 관광객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바스 버뮬렌/관광객 : "주택가 도로들이 모두 갈라졌어요. 건물들에 접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난 3일부터 보름 동안 용암과 화산재를 분출하고 있고, 하와이 섬 주변에 내려진 항공 운항 적색 경보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 화산 주변 20여 곳의 균열에서도 유독성 가스가 계속 뿜어져 나와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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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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