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소득대체율 39.3%…노인빈곤율 ‘OECD 1위’

연금으로 나오는 금액이 개인소득의 몇 %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비율인 연금 소득대체율이 우리나라의 경우 40%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금융감독자문위원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한국의 연금 소득대체율은 39.3%에 불과해 71%인 미국, 58%인 일본 등 OECD 국가들과 비교해 낮은 수준입니다.

사적연금 가입률은 24%로 매우 낮은 수준에 그쳤고 상대적 노인 빈곤율은 45.7%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