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트럼프 “北 비핵화 시 체제 보장”
입력 2018.05.18 (20:29)
수정 2018.05.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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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선 비핵화, 후 보상의 리비아식 비핵화 모델에 반발하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체제 보장을 공식화했습니다.
과거 비핵화를 둘러싸고 리비아와 논의한 내용과는 달리, 북한의 경우 김정은 위원장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리비아 모델은 매우 다른 성격의 거래였습니다. 핵 합의를 하면 김정은 위원장은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지도자로 계속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트럼프는 북한이 핵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 리비아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며 경고성 발언을 덧붙였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미국은 리비아와 독재자 카다피를 완전히 파괴했습니다. 만약 미국이 북한과 핵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 리비아식 모델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북한의 강경 선회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트럼프는 김 위원장의 2차 방중 이후 북한이 달라졌다며,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과거 비핵화를 둘러싸고 리비아와 논의한 내용과는 달리, 북한의 경우 김정은 위원장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리비아 모델은 매우 다른 성격의 거래였습니다. 핵 합의를 하면 김정은 위원장은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지도자로 계속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트럼프는 북한이 핵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 리비아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며 경고성 발언을 덧붙였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미국은 리비아와 독재자 카다피를 완전히 파괴했습니다. 만약 미국이 북한과 핵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 리비아식 모델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북한의 강경 선회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트럼프는 김 위원장의 2차 방중 이후 북한이 달라졌다며,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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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8 20:30:27
- 수정2018-05-18 21:22:26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선 비핵화, 후 보상의 리비아식 비핵화 모델에 반발하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체제 보장을 공식화했습니다.
과거 비핵화를 둘러싸고 리비아와 논의한 내용과는 달리, 북한의 경우 김정은 위원장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리비아 모델은 매우 다른 성격의 거래였습니다. 핵 합의를 하면 김정은 위원장은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지도자로 계속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트럼프는 북한이 핵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 리비아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며 경고성 발언을 덧붙였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미국은 리비아와 독재자 카다피를 완전히 파괴했습니다. 만약 미국이 북한과 핵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 리비아식 모델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북한의 강경 선회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트럼프는 김 위원장의 2차 방중 이후 북한이 달라졌다며,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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