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말레이시아 前 총리 자택서 보석·현금 무더기 압수

입력 2018.05.18 (20:32) 수정 2018.05.18 (20: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 소유의 아파트를 압수수색한 결과 고가의 가방과 보석, 달러화 등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고가의 가방 280여 개가 발견됐고, 그 중 72개에는 현금과 보석류가 가득 담겨 있었는데요,

아직 수색이 진행 중이어서 압수품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집 전 총리는 집권 당시 설립한 국영투자기업을 통해 최대 60억 달러의 나랏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는데요,

특히 사치 행각으로 잘 알려진 그의 부인 로스마 여사가 해당 자금에 손댔을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말레이시아 前 총리 자택서 보석·현금 무더기 압수
    • 입력 2018-05-18 20:30:27
    • 수정2018-05-18 20:36:17
    글로벌24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 소유의 아파트를 압수수색한 결과 고가의 가방과 보석, 달러화 등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고가의 가방 280여 개가 발견됐고, 그 중 72개에는 현금과 보석류가 가득 담겨 있었는데요,

아직 수색이 진행 중이어서 압수품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집 전 총리는 집권 당시 설립한 국영투자기업을 통해 최대 60억 달러의 나랏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는데요,

특히 사치 행각으로 잘 알려진 그의 부인 로스마 여사가 해당 자금에 손댔을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