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하나도 섬세한 붓터치로…그림 속 식물들
입력 2018.05.18 (21:38)
수정 2018.05.1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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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진보다 더 사실적인 예술작품, '세밀화'를 아시나요?
우리나라와 세계의 식물을 세밀화로 그려내, 섬세한 묘사와 감성까지 더한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연한 분홍빛 꽃들이 수줍은 듯 피어 있는 '주름제비란'.
진한 보라색의 자태가 고운 '동강할미꽃'까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을 정교한 붓터치로 표현한 세밀화 작품들입니다.
[오정철/서울 강남구 : "식물의 세부적인 부분들을 평소에 알지 못했던 부분들까지도 볼 수 있었던 것들이 가장 인상 깊었고요."]
사진으로는 포착하기 힘든 꽃잎과 줄기 표면의 질감, 숨겨진 뿌리 생김새까지 미세한 특징들을 빠짐없이 그렸습니다.
철저한 현장 관찰과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사진보다 더 사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조혜련/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가 : "보통은 식물 관찰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이 걸려요. (식물)전체 생애를 봐야하기 때문에..."]
한국 세밀화 작품 원화 40점과 해외 식물 세밀화 작품들이 한자리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꼼꼼하면서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묘사된 우리나라 세밀화와, 과감한 색채로 특징을 부각시킨 해외 세밀화를 비교하며 보는 것도 관람의 묘미입니다.
[최경/국립수목원 식물분류연구실장 : "우리 식물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생물주권의 확립에도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과학과 미술이 어우러진 식물 세밀화.
학술적 가치에 예술적 품격까지 담아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사진보다 더 사실적인 예술작품, '세밀화'를 아시나요?
우리나라와 세계의 식물을 세밀화로 그려내, 섬세한 묘사와 감성까지 더한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연한 분홍빛 꽃들이 수줍은 듯 피어 있는 '주름제비란'.
진한 보라색의 자태가 고운 '동강할미꽃'까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을 정교한 붓터치로 표현한 세밀화 작품들입니다.
[오정철/서울 강남구 : "식물의 세부적인 부분들을 평소에 알지 못했던 부분들까지도 볼 수 있었던 것들이 가장 인상 깊었고요."]
사진으로는 포착하기 힘든 꽃잎과 줄기 표면의 질감, 숨겨진 뿌리 생김새까지 미세한 특징들을 빠짐없이 그렸습니다.
철저한 현장 관찰과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사진보다 더 사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조혜련/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가 : "보통은 식물 관찰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이 걸려요. (식물)전체 생애를 봐야하기 때문에..."]
한국 세밀화 작품 원화 40점과 해외 식물 세밀화 작품들이 한자리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꼼꼼하면서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묘사된 우리나라 세밀화와, 과감한 색채로 특징을 부각시킨 해외 세밀화를 비교하며 보는 것도 관람의 묘미입니다.
[최경/국립수목원 식물분류연구실장 : "우리 식물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생물주권의 확립에도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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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잎 하나도 섬세한 붓터치로…그림 속 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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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8 21:41:41
- 수정2018-05-18 21:47:54
[앵커]
사진보다 더 사실적인 예술작품, '세밀화'를 아시나요?
우리나라와 세계의 식물을 세밀화로 그려내, 섬세한 묘사와 감성까지 더한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연한 분홍빛 꽃들이 수줍은 듯 피어 있는 '주름제비란'.
진한 보라색의 자태가 고운 '동강할미꽃'까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을 정교한 붓터치로 표현한 세밀화 작품들입니다.
[오정철/서울 강남구 : "식물의 세부적인 부분들을 평소에 알지 못했던 부분들까지도 볼 수 있었던 것들이 가장 인상 깊었고요."]
사진으로는 포착하기 힘든 꽃잎과 줄기 표면의 질감, 숨겨진 뿌리 생김새까지 미세한 특징들을 빠짐없이 그렸습니다.
철저한 현장 관찰과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사진보다 더 사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조혜련/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가 : "보통은 식물 관찰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이 걸려요. (식물)전체 생애를 봐야하기 때문에..."]
한국 세밀화 작품 원화 40점과 해외 식물 세밀화 작품들이 한자리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꼼꼼하면서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묘사된 우리나라 세밀화와, 과감한 색채로 특징을 부각시킨 해외 세밀화를 비교하며 보는 것도 관람의 묘미입니다.
[최경/국립수목원 식물분류연구실장 : "우리 식물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생물주권의 확립에도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과학과 미술이 어우러진 식물 세밀화.
학술적 가치에 예술적 품격까지 담아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사진보다 더 사실적인 예술작품, '세밀화'를 아시나요?
우리나라와 세계의 식물을 세밀화로 그려내, 섬세한 묘사와 감성까지 더한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연한 분홍빛 꽃들이 수줍은 듯 피어 있는 '주름제비란'.
진한 보라색의 자태가 고운 '동강할미꽃'까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을 정교한 붓터치로 표현한 세밀화 작품들입니다.
[오정철/서울 강남구 : "식물의 세부적인 부분들을 평소에 알지 못했던 부분들까지도 볼 수 있었던 것들이 가장 인상 깊었고요."]
사진으로는 포착하기 힘든 꽃잎과 줄기 표면의 질감, 숨겨진 뿌리 생김새까지 미세한 특징들을 빠짐없이 그렸습니다.
철저한 현장 관찰과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사진보다 더 사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조혜련/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가 : "보통은 식물 관찰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이 걸려요. (식물)전체 생애를 봐야하기 때문에..."]
한국 세밀화 작품 원화 40점과 해외 식물 세밀화 작품들이 한자리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꼼꼼하면서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묘사된 우리나라 세밀화와, 과감한 색채로 특징을 부각시킨 해외 세밀화를 비교하며 보는 것도 관람의 묘미입니다.
[최경/국립수목원 식물분류연구실장 : "우리 식물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생물주권의 확립에도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과학과 미술이 어우러진 식물 세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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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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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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