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박병호, 홈런 ‘쾅’…파레디스는 ‘수비 불안’

입력 2018.05.20 (21:34) 수정 2018.05.20 (21: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넥센 박병호가 1군 복귀 첫 경기에서 시원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두산 파레디스도 오늘 1군에 복귀했지만 잇따른 수비 불안으로 교체됐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종아리 부상을 털고 한달여 만에 1군 복귀한 박병호,

삼성과 1대 1로 팽팽히 맞선 3회 아델만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큼지막한 역전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46일만에 터뜨린 시즌 5호 홈런입니다.

넥센은 8회 역전을 허용하며 경기는 내줬지만, 주전들이 잇따라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박병호의 성공적 복귀가 그나마 위안이 됐습니다.

반면 두산 파레디스의 1군 복귀전은 무기력했습니다.

평범한 뜬공을 놓쳐 실점의 빌미를 주는 등 불안한 수비가 이어졌습니다.

[중계 해설 : "이번에도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담장을 직접 때리는 타구!"]

타격 부진으로 두 번의 2군행을 거쳐 한달만에 복귀했지만 이번엔 수비로 5회말 교체됐습니다.

KT는 한동안 부진하던 강백호와 황재균의 타격감이 돌아와 NC를 크게 이겼습니다.

SK를 상대한 KIA 양현종은 시즌 7승 고지에 올라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돌아온 박병호, 홈런 ‘쾅’…파레디스는 ‘수비 불안’
    • 입력 2018-05-20 21:38:06
    • 수정2018-05-20 21:44:10
    뉴스 9
[앵커]

넥센 박병호가 1군 복귀 첫 경기에서 시원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두산 파레디스도 오늘 1군에 복귀했지만 잇따른 수비 불안으로 교체됐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종아리 부상을 털고 한달여 만에 1군 복귀한 박병호,

삼성과 1대 1로 팽팽히 맞선 3회 아델만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큼지막한 역전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46일만에 터뜨린 시즌 5호 홈런입니다.

넥센은 8회 역전을 허용하며 경기는 내줬지만, 주전들이 잇따라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박병호의 성공적 복귀가 그나마 위안이 됐습니다.

반면 두산 파레디스의 1군 복귀전은 무기력했습니다.

평범한 뜬공을 놓쳐 실점의 빌미를 주는 등 불안한 수비가 이어졌습니다.

[중계 해설 : "이번에도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담장을 직접 때리는 타구!"]

타격 부진으로 두 번의 2군행을 거쳐 한달만에 복귀했지만 이번엔 수비로 5회말 교체됐습니다.

KT는 한동안 부진하던 강백호와 황재균의 타격감이 돌아와 NC를 크게 이겼습니다.

SK를 상대한 KIA 양현종은 시즌 7승 고지에 올라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