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제23회 춘사영화제…정우성·김옥빈, 남녀주연상 수상

입력 2018.05.21 (08:25) 수정 2018.05.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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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춘사영화제가 지난 18일 열렸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1년 여간 개봉한 영화들을 대상으로 10개 부문의 본상과 특별상이 수여됐는데요.

참석한 배우들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정우성 씨!

영화 '강철비'를 통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정우성 : "상 받는 건 참 익숙하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과연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나'라는 스스로에 대한 어떤 질문 때문에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악녀’에서 강렬한 액션 연기를 보여준 김옥빈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김옥빈 : "'악녀'만큼 고생하는 작품을 만나면 다시 하겠느냐? 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번 또 그런 작품 만난다면 할 것 같습니다. 연기가 너무 재밌고 뼈가 부러져도 쉽게 붙을 나이인 것 같아요.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밖에, 배우 최희서 씨가 영화 ‘박열’로 또 한 번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11관왕이라는 진기록을 세웠고요.

대상이라 할 수 있는 최우수감독상은 배우 김윤석 씨와 이병헌 씨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이 차지했습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모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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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5-21 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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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춘사영화제가 지난 18일 열렸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1년 여간 개봉한 영화들을 대상으로 10개 부문의 본상과 특별상이 수여됐는데요.

참석한 배우들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정우성 씨!

영화 '강철비'를 통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정우성 : "상 받는 건 참 익숙하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과연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나'라는 스스로에 대한 어떤 질문 때문에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악녀’에서 강렬한 액션 연기를 보여준 김옥빈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김옥빈 : "'악녀'만큼 고생하는 작품을 만나면 다시 하겠느냐? 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번 또 그런 작품 만난다면 할 것 같습니다. 연기가 너무 재밌고 뼈가 부러져도 쉽게 붙을 나이인 것 같아요.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밖에, 배우 최희서 씨가 영화 ‘박열’로 또 한 번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11관왕이라는 진기록을 세웠고요.

대상이라 할 수 있는 최우수감독상은 배우 김윤석 씨와 이병헌 씨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이 차지했습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모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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