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부 첫 특검법 통과…추경 45일만에 지각 처리
입력 2018.05.21 (21:10)
수정 2018.05.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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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랜 진통 끝에 이른바 '드루킹 특검법'과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특히 드루킹 특검은 현 정부 들어 출범하는 첫번째 특검이라서 앞으로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광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세균/국회의장 : "드루킹 인터넷상 불법댓글조작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검 임명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른바 '드루킹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재석 의원 가운데 73%가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역대 13번째 특검이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번째 특검입니다.
수사팀은 특검 1명과 특검보 3명 등 모두 87명으로 꾸려지게 됩니다.
3조 8천317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도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출 45일 만입니다.
산업단지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10만 명에게 교통비 10만 원씩을 주겠다던 예산이 절반이 깎이는 등 3,900억 원이 삭감됐고 영호남 고속도로 등 SOC 사업 예산 등에서 증액이 돼 정부 원안보다 2백억 원 정도가 줄었습니다.
간신히 공전을 멈추고 추경과 특검을 마무리하자마자 여야는 다시 힘겨루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대통령 개헌안에 대한 표결을 하느냐 여부가 쟁점입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오랜 진통 끝에 이른바 '드루킹 특검법'과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특히 드루킹 특검은 현 정부 들어 출범하는 첫번째 특검이라서 앞으로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광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세균/국회의장 : "드루킹 인터넷상 불법댓글조작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검 임명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른바 '드루킹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재석 의원 가운데 73%가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역대 13번째 특검이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번째 특검입니다.
수사팀은 특검 1명과 특검보 3명 등 모두 87명으로 꾸려지게 됩니다.
3조 8천317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도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출 45일 만입니다.
산업단지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10만 명에게 교통비 10만 원씩을 주겠다던 예산이 절반이 깎이는 등 3,900억 원이 삭감됐고 영호남 고속도로 등 SOC 사업 예산 등에서 증액이 돼 정부 원안보다 2백억 원 정도가 줄었습니다.
간신히 공전을 멈추고 추경과 특검을 마무리하자마자 여야는 다시 힘겨루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대통령 개헌안에 대한 표결을 하느냐 여부가 쟁점입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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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5-21 22:18:50
[앵커]
오랜 진통 끝에 이른바 '드루킹 특검법'과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특히 드루킹 특검은 현 정부 들어 출범하는 첫번째 특검이라서 앞으로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광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세균/국회의장 : "드루킹 인터넷상 불법댓글조작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검 임명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른바 '드루킹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재석 의원 가운데 73%가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역대 13번째 특검이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번째 특검입니다.
수사팀은 특검 1명과 특검보 3명 등 모두 87명으로 꾸려지게 됩니다.
3조 8천317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도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출 45일 만입니다.
산업단지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10만 명에게 교통비 10만 원씩을 주겠다던 예산이 절반이 깎이는 등 3,900억 원이 삭감됐고 영호남 고속도로 등 SOC 사업 예산 등에서 증액이 돼 정부 원안보다 2백억 원 정도가 줄었습니다.
간신히 공전을 멈추고 추경과 특검을 마무리하자마자 여야는 다시 힘겨루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대통령 개헌안에 대한 표결을 하느냐 여부가 쟁점입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오랜 진통 끝에 이른바 '드루킹 특검법'과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특히 드루킹 특검은 현 정부 들어 출범하는 첫번째 특검이라서 앞으로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광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세균/국회의장 : "드루킹 인터넷상 불법댓글조작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검 임명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른바 '드루킹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재석 의원 가운데 73%가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역대 13번째 특검이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번째 특검입니다.
수사팀은 특검 1명과 특검보 3명 등 모두 87명으로 꾸려지게 됩니다.
3조 8천317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도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출 45일 만입니다.
산업단지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10만 명에게 교통비 10만 원씩을 주겠다던 예산이 절반이 깎이는 등 3,900억 원이 삭감됐고 영호남 고속도로 등 SOC 사업 예산 등에서 증액이 돼 정부 원안보다 2백억 원 정도가 줄었습니다.
간신히 공전을 멈추고 추경과 특검을 마무리하자마자 여야는 다시 힘겨루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대통령 개헌안에 대한 표결을 하느냐 여부가 쟁점입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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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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