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빌미로 230억 원대 사기, 30대 구속

입력 2018.05.23 (12:16) 수정 2018.05.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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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에게 여행사 상품권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3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오늘 투자를 빙자해 230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3년부터 5년 동안 액면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한 여행사 상품권을 되팔면 차익을 남길 수 있다고 속여, 모두 239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투자한다던 여행사 상품권은 실제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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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 빌미로 230억 원대 사기, 30대 구속
    • 입력 2018-05-23 12:18:10
    • 수정2018-05-23 12:22:46
    뉴스 12
지인들에게 여행사 상품권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3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오늘 투자를 빙자해 230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3년부터 5년 동안 액면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한 여행사 상품권을 되팔면 차익을 남길 수 있다고 속여, 모두 239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투자한다던 여행사 상품권은 실제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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