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베네수엘라, 美 외교관 추방…금융 제재에 ‘맞불’

입력 2018.05.23 (20:32) 수정 2018.05.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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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정부가 자국에 주재하는 미국 외교관들을 추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토드 로빈슨 미 대사 직무 대행 등이 군사적인 음모에 연루됐다며 48시간 내 출국할 것을 명령했는데요,

20일 치러진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직후,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채권 매입을 금지하는 경제 제재 조치를 단행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해석됩니다.

미 국무부는 베네수엘라가 제기한 군사 음모 혐의를 부인하며, 외교관들의 추방이 확인된다면 그에 따른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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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3 20:28:54
    • 수정2018-05-23 20: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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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정부가 자국에 주재하는 미국 외교관들을 추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토드 로빈슨 미 대사 직무 대행 등이 군사적인 음모에 연루됐다며 48시간 내 출국할 것을 명령했는데요,

20일 치러진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직후,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채권 매입을 금지하는 경제 제재 조치를 단행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해석됩니다.

미 국무부는 베네수엘라가 제기한 군사 음모 혐의를 부인하며, 외교관들의 추방이 확인된다면 그에 따른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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