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갈수록 흉포해지는 ‘로드 레이지’…해머로 내리쳐
입력 2018.05.26 (07:31)
수정 2018.05.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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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운전 중에 화를 참지 못하고 다른 차량을 위협하거나 사고까지 내는 이른바 '로드 레이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화를 참지 못한 한 운전자가 해머를 꺼내 들고 차량과 탑승객을 내리치는 모습이 감시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회색 SUV 차량이 주차장으로 들어오자 곧바로 빨간색 트럭이 따라옵니다.
트럭 운전사는 재빨리 차에서 내리더니 대형 해머를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SUV 차량에서 탑승자가 문을 열고 빠져나옵니다.
이 탑승객이 해머에 맞는 모습도 보입니다.
[세코우 카인브류/필라델피아 경찰 : "이 심각한 범죄의 피해자에게 적법한 법 집행과 지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심각하다고 보고, 기자회견을 열어 두 차량 탑승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소동이 있은 뒤 두 차량은 현장을 떠나 버렸기 때문입니다.
[조지 가이놀/주민 : "심각한 통제 불능 사회가 됐죠. 이건 그 결과의 일부고요."]
[에디 텍스턴/주민 : "미쳤어요, 정말 미쳤습니다. 아무도 안전하지 않아요."]
지난해 12월 22일, LA 인근 가디나에서는 차량과 오토바이 사이에 시비가 붙어 서로 난폭 운전을 하다가 상점과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운전 중에 화를 참지 못하고 다른 차량을 위협하거나 사고까지 내는 이른바 '로드 레이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화를 참지 못한 한 운전자가 해머를 꺼내 들고 차량과 탑승객을 내리치는 모습이 감시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회색 SUV 차량이 주차장으로 들어오자 곧바로 빨간색 트럭이 따라옵니다.
트럭 운전사는 재빨리 차에서 내리더니 대형 해머를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SUV 차량에서 탑승자가 문을 열고 빠져나옵니다.
이 탑승객이 해머에 맞는 모습도 보입니다.
[세코우 카인브류/필라델피아 경찰 : "이 심각한 범죄의 피해자에게 적법한 법 집행과 지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심각하다고 보고, 기자회견을 열어 두 차량 탑승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소동이 있은 뒤 두 차량은 현장을 떠나 버렸기 때문입니다.
[조지 가이놀/주민 : "심각한 통제 불능 사회가 됐죠. 이건 그 결과의 일부고요."]
[에디 텍스턴/주민 : "미쳤어요, 정말 미쳤습니다. 아무도 안전하지 않아요."]
지난해 12월 22일, LA 인근 가디나에서는 차량과 오토바이 사이에 시비가 붙어 서로 난폭 운전을 하다가 상점과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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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갈수록 흉포해지는 ‘로드 레이지’…해머로 내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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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26 07:39:04
- 수정2018-05-26 10:23:17
[앵커]
운전 중에 화를 참지 못하고 다른 차량을 위협하거나 사고까지 내는 이른바 '로드 레이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화를 참지 못한 한 운전자가 해머를 꺼내 들고 차량과 탑승객을 내리치는 모습이 감시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회색 SUV 차량이 주차장으로 들어오자 곧바로 빨간색 트럭이 따라옵니다.
트럭 운전사는 재빨리 차에서 내리더니 대형 해머를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SUV 차량에서 탑승자가 문을 열고 빠져나옵니다.
이 탑승객이 해머에 맞는 모습도 보입니다.
[세코우 카인브류/필라델피아 경찰 : "이 심각한 범죄의 피해자에게 적법한 법 집행과 지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심각하다고 보고, 기자회견을 열어 두 차량 탑승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소동이 있은 뒤 두 차량은 현장을 떠나 버렸기 때문입니다.
[조지 가이놀/주민 : "심각한 통제 불능 사회가 됐죠. 이건 그 결과의 일부고요."]
[에디 텍스턴/주민 : "미쳤어요, 정말 미쳤습니다. 아무도 안전하지 않아요."]
지난해 12월 22일, LA 인근 가디나에서는 차량과 오토바이 사이에 시비가 붙어 서로 난폭 운전을 하다가 상점과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운전 중에 화를 참지 못하고 다른 차량을 위협하거나 사고까지 내는 이른바 '로드 레이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화를 참지 못한 한 운전자가 해머를 꺼내 들고 차량과 탑승객을 내리치는 모습이 감시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회색 SUV 차량이 주차장으로 들어오자 곧바로 빨간색 트럭이 따라옵니다.
트럭 운전사는 재빨리 차에서 내리더니 대형 해머를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SUV 차량에서 탑승자가 문을 열고 빠져나옵니다.
이 탑승객이 해머에 맞는 모습도 보입니다.
[세코우 카인브류/필라델피아 경찰 : "이 심각한 범죄의 피해자에게 적법한 법 집행과 지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심각하다고 보고, 기자회견을 열어 두 차량 탑승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소동이 있은 뒤 두 차량은 현장을 떠나 버렸기 때문입니다.
[조지 가이놀/주민 : "심각한 통제 불능 사회가 됐죠. 이건 그 결과의 일부고요."]
[에디 텍스턴/주민 : "미쳤어요, 정말 미쳤습니다. 아무도 안전하지 않아요."]
지난해 12월 22일, LA 인근 가디나에서는 차량과 오토바이 사이에 시비가 붙어 서로 난폭 운전을 하다가 상점과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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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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