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ML 175호 홈런…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 타이’

[앵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일주일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 타이를 기록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의 타구가 라인 드라이브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갑니다.

시즌 7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175호 홈런으로 일본 마츠이 히데키와 동률을 이뤘습니다.

추신수는 홈런 한개만 추가하면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을 달성하게 됩니다.

일본의 오타니가 최고 마무리 채프먼의 161km 직구를 파울 홈런으로 연결합니다.

위기를 넘긴 채프먼은 더 빠른 164km의 공으로 오타니를 내야 땅볼로 막아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속공으로 득점에 성공한뒤,상대 공격을 완벽한 블럭슛으로 막아냅니다.

외곽에서 던진 3점슛도 정확하게 림을 통과합니다.

제임스가 46점을 넣는 활약속에 클리블랜드는 3승 3패를 기록해,승부를 최종 7차전까지 이어갔습니다.

J리그 빗셀 고베에 입단한 이니에스타가 8천명의 팬들이 몰린 가운데 성대한 환영식을 가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