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남북미 3자 종전 선언 추진”…싱가포르 가나?
입력 2018.05.27 (21:18)
수정 2018.05.2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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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미' 3국의 종전선언이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남북미 3자냐 남북미중 4자냐 논란이 많았는데, 이렇게 된다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에 바로 이어서 남북미 3자 회담 성사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에 이은 질의 응답 과정에서 남북미 3국 정상간의 대화 여부를 묻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답변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미 3국이 참여하는 종전 선언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경우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통해서 종전선언이 추진됐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종전선언이 현재 휴전 상태인 한반도 긴장 상황을 한층 더 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김연철/통일연구원장 : "종전선언은 평화협정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입니다. 비핵화의 속도에 종전선언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겠다 그런 차원이고요."]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한 남북미 3국 정상회담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남북미 3국간 핫라인 통화를 개설할 정도까지 가려면 사전에 남북미 3자간 정상회담부터 먼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문 대통령이 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에서 다시 성사쪽으로 방향을 튼 상황인만큼,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세 나라 정상이 함께 만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미' 3국의 종전선언이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남북미 3자냐 남북미중 4자냐 논란이 많았는데, 이렇게 된다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에 바로 이어서 남북미 3자 회담 성사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에 이은 질의 응답 과정에서 남북미 3국 정상간의 대화 여부를 묻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답변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미 3국이 참여하는 종전 선언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경우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통해서 종전선언이 추진됐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종전선언이 현재 휴전 상태인 한반도 긴장 상황을 한층 더 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김연철/통일연구원장 : "종전선언은 평화협정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입니다. 비핵화의 속도에 종전선언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겠다 그런 차원이고요."]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한 남북미 3국 정상회담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남북미 3국간 핫라인 통화를 개설할 정도까지 가려면 사전에 남북미 3자간 정상회담부터 먼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문 대통령이 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에서 다시 성사쪽으로 방향을 튼 상황인만큼,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세 나라 정상이 함께 만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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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5-28 06: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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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남/북/미' 3국의 종전선언이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남북미 3자냐 남북미중 4자냐 논란이 많았는데, 이렇게 된다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에 바로 이어서 남북미 3자 회담 성사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에 이은 질의 응답 과정에서 남북미 3국 정상간의 대화 여부를 묻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답변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미 3국이 참여하는 종전 선언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경우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통해서 종전선언이 추진됐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종전선언이 현재 휴전 상태인 한반도 긴장 상황을 한층 더 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김연철/통일연구원장 : "종전선언은 평화협정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입니다. 비핵화의 속도에 종전선언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겠다 그런 차원이고요."]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한 남북미 3국 정상회담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남북미 3국간 핫라인 통화를 개설할 정도까지 가려면 사전에 남북미 3자간 정상회담부터 먼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문 대통령이 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에서 다시 성사쪽으로 방향을 튼 상황인만큼,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세 나라 정상이 함께 만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미' 3국의 종전선언이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남북미 3자냐 남북미중 4자냐 논란이 많았는데, 이렇게 된다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에 바로 이어서 남북미 3자 회담 성사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에 이은 질의 응답 과정에서 남북미 3국 정상간의 대화 여부를 묻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답변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미 3국이 참여하는 종전 선언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경우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통해서 종전선언이 추진됐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종전선언이 현재 휴전 상태인 한반도 긴장 상황을 한층 더 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김연철/통일연구원장 : "종전선언은 평화협정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입니다. 비핵화의 속도에 종전선언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겠다 그런 차원이고요."]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한 남북미 3국 정상회담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남북미 3국간 핫라인 통화를 개설할 정도까지 가려면 사전에 남북미 3자간 정상회담부터 먼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문 대통령이 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에서 다시 성사쪽으로 방향을 튼 상황인만큼,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세 나라 정상이 함께 만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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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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