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2명 살해 20대…“층간소음 민원 안 들어줘”
입력 2018.05.28 (06:46)
수정 2018.05.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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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20대 남성이 자신이 살고있는 오피스텔의 경비원 두 명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자수했는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세곡동의 한 8층짜리 오피스텔 지하, 지난 26일밤 9시쯤 이 오피스텔에 사는 27살 강 모 씨가 관리사무소에 있던 경비원 두 명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이웃 주민/음성변조 : "경비원 아저씨도 진짜 친절했거든요. 앞에 분도 인사 잘하고, 너무 놀랐거든요."]
[동료 경비원/음성변조 : "소장님이 '입주민하고 말다툼하지 마라, 갈등이 있어선 안 된다' 항상 그렇게 교육을..."]
강 씨가 지하 관리사무소에 갔을 때는 원래 경비원 한 명만 있었습니다.
비슷한 시간, 1층 관리소에 있던 경비원이 동료를 만나기 위해 지하에 우연히 들렀다 변을 당한것으로 전해집니다.
범행 직후 자수한 강 씨는 관리사무소에 갈 때 흉기를 소지했고, 술은 마시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층간소음으로 민원을 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고 주장해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 씨가 환청이 들린다는 등 일관성 없는 진술을 해 정신병력이 있는지 확인 중입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한 20대 남성이 자신이 살고있는 오피스텔의 경비원 두 명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자수했는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세곡동의 한 8층짜리 오피스텔 지하, 지난 26일밤 9시쯤 이 오피스텔에 사는 27살 강 모 씨가 관리사무소에 있던 경비원 두 명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이웃 주민/음성변조 : "경비원 아저씨도 진짜 친절했거든요. 앞에 분도 인사 잘하고, 너무 놀랐거든요."]
[동료 경비원/음성변조 : "소장님이 '입주민하고 말다툼하지 마라, 갈등이 있어선 안 된다' 항상 그렇게 교육을..."]
강 씨가 지하 관리사무소에 갔을 때는 원래 경비원 한 명만 있었습니다.
비슷한 시간, 1층 관리소에 있던 경비원이 동료를 만나기 위해 지하에 우연히 들렀다 변을 당한것으로 전해집니다.
범행 직후 자수한 강 씨는 관리사무소에 갈 때 흉기를 소지했고, 술은 마시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층간소음으로 민원을 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고 주장해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 씨가 환청이 들린다는 등 일관성 없는 진술을 해 정신병력이 있는지 확인 중입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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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비원 2명 살해 20대…“층간소음 민원 안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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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28 06:47:55
- 수정2018-05-28 06:55:26
[앵커]
한 20대 남성이 자신이 살고있는 오피스텔의 경비원 두 명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자수했는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세곡동의 한 8층짜리 오피스텔 지하, 지난 26일밤 9시쯤 이 오피스텔에 사는 27살 강 모 씨가 관리사무소에 있던 경비원 두 명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이웃 주민/음성변조 : "경비원 아저씨도 진짜 친절했거든요. 앞에 분도 인사 잘하고, 너무 놀랐거든요."]
[동료 경비원/음성변조 : "소장님이 '입주민하고 말다툼하지 마라, 갈등이 있어선 안 된다' 항상 그렇게 교육을..."]
강 씨가 지하 관리사무소에 갔을 때는 원래 경비원 한 명만 있었습니다.
비슷한 시간, 1층 관리소에 있던 경비원이 동료를 만나기 위해 지하에 우연히 들렀다 변을 당한것으로 전해집니다.
범행 직후 자수한 강 씨는 관리사무소에 갈 때 흉기를 소지했고, 술은 마시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층간소음으로 민원을 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고 주장해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 씨가 환청이 들린다는 등 일관성 없는 진술을 해 정신병력이 있는지 확인 중입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한 20대 남성이 자신이 살고있는 오피스텔의 경비원 두 명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자수했는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세곡동의 한 8층짜리 오피스텔 지하, 지난 26일밤 9시쯤 이 오피스텔에 사는 27살 강 모 씨가 관리사무소에 있던 경비원 두 명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이웃 주민/음성변조 : "경비원 아저씨도 진짜 친절했거든요. 앞에 분도 인사 잘하고, 너무 놀랐거든요."]
[동료 경비원/음성변조 : "소장님이 '입주민하고 말다툼하지 마라, 갈등이 있어선 안 된다' 항상 그렇게 교육을..."]
강 씨가 지하 관리사무소에 갔을 때는 원래 경비원 한 명만 있었습니다.
비슷한 시간, 1층 관리소에 있던 경비원이 동료를 만나기 위해 지하에 우연히 들렀다 변을 당한것으로 전해집니다.
범행 직후 자수한 강 씨는 관리사무소에 갈 때 흉기를 소지했고, 술은 마시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층간소음으로 민원을 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고 주장해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 씨가 환청이 들린다는 등 일관성 없는 진술을 해 정신병력이 있는지 확인 중입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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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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