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름철 어린이 사고 급증

입력 2018.05.30 (12:49) 수정 2018.05.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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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만 되면 중국에서는 어린이 실종이나 안전사고가 기승을 부립니다.

[리포트]

푸젠성에 사는 장씨는 태어난 지 7개월 된 아들을 데리고 아기 전용 풀장을 찾았습니다.

관리자가 있어 엄마 장씨는 애를 맡기고 잠깐 자리를 떴는데요,

멀쩡하게 물놀이를 잘하던 아들이 엄마가 나가자마자 몸이 뒤집히면서 익사 위기에 빠졌습니다.

사람이 있었지만, 무관심 속에 아기는 방치됐습니다.

그렇게 물속에서 46초 동안 허우적대다가 관리인에 의해 구출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구이저우 성에서는 매장 에스컬레이터를 역주행하던 어린이가 손가락이 에스컬레이터에 끼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안후이 성에서는 혼자 킥보드를 타던 어린이가 차도로 돌진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부모들이 잠깐 소홀한 사이 자녀가 부모 시야에서 벗어나면, 자칫 미아가 되거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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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여름철 어린이 사고 급증
    • 입력 2018-05-30 12:52:10
    • 수정2018-05-30 12:57:39
    뉴스 12
[앵커]

여름만 되면 중국에서는 어린이 실종이나 안전사고가 기승을 부립니다.

[리포트]

푸젠성에 사는 장씨는 태어난 지 7개월 된 아들을 데리고 아기 전용 풀장을 찾았습니다.

관리자가 있어 엄마 장씨는 애를 맡기고 잠깐 자리를 떴는데요,

멀쩡하게 물놀이를 잘하던 아들이 엄마가 나가자마자 몸이 뒤집히면서 익사 위기에 빠졌습니다.

사람이 있었지만, 무관심 속에 아기는 방치됐습니다.

그렇게 물속에서 46초 동안 허우적대다가 관리인에 의해 구출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구이저우 성에서는 매장 에스컬레이터를 역주행하던 어린이가 손가락이 에스컬레이터에 끼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안후이 성에서는 혼자 킥보드를 타던 어린이가 차도로 돌진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부모들이 잠깐 소홀한 사이 자녀가 부모 시야에서 벗어나면, 자칫 미아가 되거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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