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최근상황, 정상들의 북미회담 강력의지 확인 계기”

입력 2018.05.31 (10:34) 수정 2018.05.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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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최근에 벌어진 일련의 상황들을 거론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정상들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31일) 일본 도쿄의 게이오대학에서 열린 '한반도국제포럼 일본 세미나'에서 박형일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이 대독한 기조연설을 통해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현재는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 "최근 일련의 상황들은 앞으로 비핵화와 평화 정착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임을 일깨워 준다"며 "협상을 성사시키고 합의를 도출하고 이를 이행해 나가는 과정 하나하나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평화체제를 실질적으로 구축해나가는 과정에서는 관련국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과정에서는 관련국들의 모든 우려와 관심사항들이 함께 논의되고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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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31 10:34:31
    • 수정2018-05-31 10:38:17
    정치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최근에 벌어진 일련의 상황들을 거론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정상들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31일) 일본 도쿄의 게이오대학에서 열린 '한반도국제포럼 일본 세미나'에서 박형일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이 대독한 기조연설을 통해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현재는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 "최근 일련의 상황들은 앞으로 비핵화와 평화 정착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임을 일깨워 준다"며 "협상을 성사시키고 합의를 도출하고 이를 이행해 나가는 과정 하나하나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평화체제를 실질적으로 구축해나가는 과정에서는 관련국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과정에서는 관련국들의 모든 우려와 관심사항들이 함께 논의되고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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