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 중북부·오대호 일원 기록적 고온현상…지난 주말 38℃

시카고를 비롯한 미국 중북부·오대호 지역의 5월 기온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는 지난 주 엿새 연속 낮 최고 기온이 32도를 웃돌며 때이른 무더위 기록을 세웠는데요.

시카고도 지난 27일 낮 최고 기온이 36.1도에 달한 데 이어 28일에도 35도를 넘어 5월 기온이 이틀 연속 35도를 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이같은 이상 고온 현상이 오는 1일을 기해 주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을 맑겠고 낮 기온 27도로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도쿄와 오사카에는 오늘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마닐라와 싱가포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33도 안팎으로 무덥겠습니다.

카이로와 뉴델리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런던과 파리에는 비가 내리겠고 로마에는 박무가 끼겠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는 비가 내리겠고 워싱턴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