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해수욕장서 ‘이안류’ 실시간 감시

입력 2018.05.31 (11:08) 수정 2018.05.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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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내일(1일)부터 전국 6개 해수욕장에 대해 실시간 이안류 감시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오는 파도가 부서지면서 몰려든 바닷물이 바다로 빠르게 돌아나가는 흐름으로, 해수욕객을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순식간에 이동시켜 사고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11년부터 부산 해운대·충남 대천·제주 중문·강원 경포·부산 송정 등 5개 해수욕장에 실시간 이안류 감시시스템을 가동했으며, 올해는 강원 낙산 해수욕장을 추가해 총 6개 해수욕장으로 적용 대상을 늘렸습니다.

실시간 이안류 감시시스템은 해수욕장별 이안류 위험지수와 조석·파랑 정보를 확인하는 동시에 영상 화면을 통해 사고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사고 예방과 구조를 위해 해당 시스템을 유관기관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장구조 대원에게는 하루 3차례씩 이안류 위험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며, 주의가 필요한 경우 수시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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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6개 해수욕장서 ‘이안류’ 실시간 감시
    • 입력 2018-05-31 11:08:40
    • 수정2018-05-31 11:12:40
    경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내일(1일)부터 전국 6개 해수욕장에 대해 실시간 이안류 감시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오는 파도가 부서지면서 몰려든 바닷물이 바다로 빠르게 돌아나가는 흐름으로, 해수욕객을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순식간에 이동시켜 사고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11년부터 부산 해운대·충남 대천·제주 중문·강원 경포·부산 송정 등 5개 해수욕장에 실시간 이안류 감시시스템을 가동했으며, 올해는 강원 낙산 해수욕장을 추가해 총 6개 해수욕장으로 적용 대상을 늘렸습니다.

실시간 이안류 감시시스템은 해수욕장별 이안류 위험지수와 조석·파랑 정보를 확인하는 동시에 영상 화면을 통해 사고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사고 예방과 구조를 위해 해당 시스템을 유관기관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장구조 대원에게는 하루 3차례씩 이안류 위험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며, 주의가 필요한 경우 수시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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