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는 바란다…“세계 잼버리로 재도약”

입력 2018.05.31 (11:19) 수정 2018.05.3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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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대한민국]

[앵커]

유권자는 바란다, 기획 보도 마지막 시간입니다.

부안군은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 새만금 사업과 세계 잼버리대회를 통해 재도약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때 서해 3대 해수욕장으로 불리던 부안 변산 해수욕장.

5년 전부터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개발 사업이 재개됐지만, 땅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호텔 등을 지을 민간 사업자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새만금이 세계 잼버리대회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그나마 개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조영훈/변산지역발전협의회 회장 : "잼버리도 확정된 것이고, 더불어 새만금이 길이 나면서 머물 수 있게끔 만들어 준다면 옛날 명성을 되찾지 않을까..."]

주민들은 세계 잼버리 대회를 계기로 열악한 지역 기반 시설이 확충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승구/부안군 부안읍 : "공항, 철도는 물론이고요. 도로까지 한꺼번에 다 놓아야 우리나라에서 오시는 분들도 편리하니까, 그런 기반 시설이 선행돼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안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앞당겨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준홍/부안군 부안읍 : "젊은 층들이 많이 모일 수 있게 콘텐츠라든가, 아니면 여러 가지 일할 곳 부터 시작해서 /많이 발전을 했으면 좋겠어요."]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지역으로 꼽히는 부안군.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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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권자는 바란다…“세계 잼버리로 재도약”
    • 입력 2018-05-31 11:19:07
    • 수정2018-05-31 11:23:08
    사회
[선택! 대한민국]

[앵커]

유권자는 바란다, 기획 보도 마지막 시간입니다.

부안군은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 새만금 사업과 세계 잼버리대회를 통해 재도약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때 서해 3대 해수욕장으로 불리던 부안 변산 해수욕장.

5년 전부터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개발 사업이 재개됐지만, 땅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호텔 등을 지을 민간 사업자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새만금이 세계 잼버리대회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그나마 개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조영훈/변산지역발전협의회 회장 : "잼버리도 확정된 것이고, 더불어 새만금이 길이 나면서 머물 수 있게끔 만들어 준다면 옛날 명성을 되찾지 않을까..."]

주민들은 세계 잼버리 대회를 계기로 열악한 지역 기반 시설이 확충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승구/부안군 부안읍 : "공항, 철도는 물론이고요. 도로까지 한꺼번에 다 놓아야 우리나라에서 오시는 분들도 편리하니까, 그런 기반 시설이 선행돼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안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앞당겨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준홍/부안군 부안읍 : "젊은 층들이 많이 모일 수 있게 콘텐츠라든가, 아니면 여러 가지 일할 곳 부터 시작해서 /많이 발전을 했으면 좋겠어요."]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지역으로 꼽히는 부안군.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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