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수입 자전거로 허위 교통사고 내고 보험금 챙긴 일당 검거
입력 2018.05.31 (12:00)
수정 2018.05.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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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수입 자전거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사기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38살 김 모 씨와 자전거 판매점 운영자 41살 이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6년 4월 15일과 지난해 10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송파구 한강공원 주차장 등에서 고가의 수입 자전거 3대와 렌터카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자전거 수리 비용을 청구해 보험금 2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고가의 수입 자전거로 교통사고를 낼 경우 부품 수리 비용을 많이 청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판매가가 2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유럽산 자전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첫번째와 두번째 사고에 동원된 자전거가 같은 자전거라는 점을 들키지 않기 위해 수입 자전거의 정품 인증 바코드를 바꿔 붙이거나 CCTV가 없는 장소를 사전답사하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비슷한 방식의 자전거 보험사기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 강동경찰서는 사기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38살 김 모 씨와 자전거 판매점 운영자 41살 이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6년 4월 15일과 지난해 10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송파구 한강공원 주차장 등에서 고가의 수입 자전거 3대와 렌터카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자전거 수리 비용을 청구해 보험금 2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고가의 수입 자전거로 교통사고를 낼 경우 부품 수리 비용을 많이 청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판매가가 2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유럽산 자전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첫번째와 두번째 사고에 동원된 자전거가 같은 자전거라는 점을 들키지 않기 위해 수입 자전거의 정품 인증 바코드를 바꿔 붙이거나 CCTV가 없는 장소를 사전답사하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비슷한 방식의 자전거 보험사기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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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31 12:00:03
- 수정2018-05-31 13:12:59

고가의 수입 자전거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사기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38살 김 모 씨와 자전거 판매점 운영자 41살 이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6년 4월 15일과 지난해 10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송파구 한강공원 주차장 등에서 고가의 수입 자전거 3대와 렌터카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자전거 수리 비용을 청구해 보험금 2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고가의 수입 자전거로 교통사고를 낼 경우 부품 수리 비용을 많이 청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판매가가 2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유럽산 자전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첫번째와 두번째 사고에 동원된 자전거가 같은 자전거라는 점을 들키지 않기 위해 수입 자전거의 정품 인증 바코드를 바꿔 붙이거나 CCTV가 없는 장소를 사전답사하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비슷한 방식의 자전거 보험사기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 강동경찰서는 사기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38살 김 모 씨와 자전거 판매점 운영자 41살 이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6년 4월 15일과 지난해 10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송파구 한강공원 주차장 등에서 고가의 수입 자전거 3대와 렌터카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자전거 수리 비용을 청구해 보험금 2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고가의 수입 자전거로 교통사고를 낼 경우 부품 수리 비용을 많이 청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판매가가 2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유럽산 자전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첫번째와 두번째 사고에 동원된 자전거가 같은 자전거라는 점을 들키지 않기 위해 수입 자전거의 정품 인증 바코드를 바꿔 붙이거나 CCTV가 없는 장소를 사전답사하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비슷한 방식의 자전거 보험사기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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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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