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후보 유세 중 부상…선거운동 중단

입력 2018.05.31 (16:58) 수정 2018.05.31 (19: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선택! 대한민국]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선거 유세 도중 넘어지면서 다쳤습니다.

권 후보는 오늘(31일) 오후 1시쯤 대구 반월당에서 열린 선거 출정식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중년여성의 팔꿈치에 가슴 부위를 부딪친 뒤 뒤로 넘어져 유세를 중단한 채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캠프 측은 권 후보 꼬리뼈에 금이 가 최소 3주 이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권 후보 측은 "후보자 폭행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다"라고 주장하고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후보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해당 장애인 단체는 권 후보가 자신들의 요구를 외면해 항의했을 뿐이고, 오히려 캠프 관계자들이 장애인을 모욕하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권영진 후보 유세 중 부상…선거운동 중단
    • 입력 2018-05-31 16:58:24
    • 수정2018-05-31 19:25:07
    사회
[선택! 대한민국]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선거 유세 도중 넘어지면서 다쳤습니다.

권 후보는 오늘(31일) 오후 1시쯤 대구 반월당에서 열린 선거 출정식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중년여성의 팔꿈치에 가슴 부위를 부딪친 뒤 뒤로 넘어져 유세를 중단한 채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캠프 측은 권 후보 꼬리뼈에 금이 가 최소 3주 이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권 후보 측은 "후보자 폭행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다"라고 주장하고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후보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해당 장애인 단체는 권 후보가 자신들의 요구를 외면해 항의했을 뿐이고, 오히려 캠프 관계자들이 장애인을 모욕하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