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한반도 비핵화·평화정착 실현에 韓中 더 협력해야”

입력 2018.05.31 (19:41) 수정 2018.05.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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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오늘(31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중 양국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차관은 주한중국대사관과 중국 민간학술기관인 차하얼이 공동주최한 '한중관계 발전 고위급 세미나' 축사를 통해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 국빈 방중이 양국 관계 복원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면서 "앞으로 정치안보 분야 신뢰 구축과 유사한 정책 방향 및 성장 전략에 바탕을 둔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 확대, 한반도 문제 관련 전략적 소통 강화를 통해 한중관계를 보다 성숙하고 실질적인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비공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임 차관과 이해찬 의원, 김진표 의원과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 소장 등이, 중국 측에서 추궈훙 주한중국대사, 닝푸쿠이 한반도사무 부대표, 주펑 난징대 교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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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31 19:41:11
    • 수정2018-05-31 19:48:04
    정치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오늘(31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중 양국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차관은 주한중국대사관과 중국 민간학술기관인 차하얼이 공동주최한 '한중관계 발전 고위급 세미나' 축사를 통해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 국빈 방중이 양국 관계 복원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면서 "앞으로 정치안보 분야 신뢰 구축과 유사한 정책 방향 및 성장 전략에 바탕을 둔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 확대, 한반도 문제 관련 전략적 소통 강화를 통해 한중관계를 보다 성숙하고 실질적인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비공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임 차관과 이해찬 의원, 김진표 의원과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 소장 등이, 중국 측에서 추궈훙 주한중국대사, 닝푸쿠이 한반도사무 부대표, 주펑 난징대 교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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