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조율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현지시간 1일 워싱턴 DC를 전격 방문해 자신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오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북한 대표단이 금요일(6월 1일)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하기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나는 그(친서) 안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보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의 고위인사가 미국의 수도를 방문하는 것은 2000년 조명록 차수 이후 18년만입니다. 2000년 10월 10일 조 차수는 국무부에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과 면담한 뒤 백악관으로 가 빌 클린턴 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당초 예정대로 다음 달 12일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루 일정의 정상회담으로는 모든 것을 논의할 수 없다"고 말해,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길어질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오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북한 대표단이 금요일(6월 1일)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하기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나는 그(친서) 안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보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의 고위인사가 미국의 수도를 방문하는 것은 2000년 조명록 차수 이후 18년만입니다. 2000년 10월 10일 조 차수는 국무부에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과 면담한 뒤 백악관으로 가 빌 클린턴 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당초 예정대로 다음 달 12일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루 일정의 정상회담으로는 모든 것을 논의할 수 없다"고 말해,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길어질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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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김영철, 내일 워싱턴 방문 김정은 친서 전달…내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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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31 23:44:1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조율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현지시간 1일 워싱턴 DC를 전격 방문해 자신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오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북한 대표단이 금요일(6월 1일)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하기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나는 그(친서) 안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보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의 고위인사가 미국의 수도를 방문하는 것은 2000년 조명록 차수 이후 18년만입니다. 2000년 10월 10일 조 차수는 국무부에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과 면담한 뒤 백악관으로 가 빌 클린턴 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당초 예정대로 다음 달 12일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루 일정의 정상회담으로는 모든 것을 논의할 수 없다"고 말해,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길어질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오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북한 대표단이 금요일(6월 1일)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하기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나는 그(친서) 안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보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의 고위인사가 미국의 수도를 방문하는 것은 2000년 조명록 차수 이후 18년만입니다. 2000년 10월 10일 조 차수는 국무부에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과 면담한 뒤 백악관으로 가 빌 클린턴 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당초 예정대로 다음 달 12일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루 일정의 정상회담으로는 모든 것을 논의할 수 없다"고 말해,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길어질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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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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