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이해진 공직기강이 대선이 다가오면서 더욱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감찰, 사정기관부터 솔선해서 공직기강을 다잡아야 할 것입니다.
김상배 기자입니다.
⊙기자: 수해지역에서 골프를 치다 직위해제된 충북경찰청장.
뇌물을 상납받은 의혹으로 사표를 낸 청와대 치안비서관.
사회기강을 다잡아야 할 고위 경찰 공무원들의 일탈은 해이해질 대로 해이해진 공직기강의 척도입니다.
위기감을 느낀 경찰은 오늘 지휘간부들을 비상 소집해 집안단속부터 나섰습니다.
⊙이팔호(경찰청장): 감사반은 감사요원을 총동원해서 정보유출, 또는 정치권 줄대기, 금품수수 등 자체 사고 행위에 대해서 전방위 특별감사를 시행하기 바랍니다.
⊙기자: 또한 최고 권력기관뿐만 아니라 일선 부처의 공무원 조직에도 느슨해진 기강이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근식(행정자치부 장관): 남은 2개월 동안 자칫 잘못하면 개인도 망가지고 우리 경찰 조직도 망가지고 국가도 망가집니다.
⊙기자: 최근의 공직기강 해이현상은 국민들에게도 큰 불안감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송기성(서울 평창동): 공무원들이 너무 기강이 나태해져서 정부가 좀더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야 되고...
⊙조중근(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사무총장): 이번만큼은 과거와는 달리 철저한 감독과 관리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기자: 어수선한 정국에다가 느슨한 사회 분위기 속에 정부의 공직기강 확립의지가 지금 시험대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KBS뉴스 김상배입니다.
감찰, 사정기관부터 솔선해서 공직기강을 다잡아야 할 것입니다.
김상배 기자입니다.
⊙기자: 수해지역에서 골프를 치다 직위해제된 충북경찰청장.
뇌물을 상납받은 의혹으로 사표를 낸 청와대 치안비서관.
사회기강을 다잡아야 할 고위 경찰 공무원들의 일탈은 해이해질 대로 해이해진 공직기강의 척도입니다.
위기감을 느낀 경찰은 오늘 지휘간부들을 비상 소집해 집안단속부터 나섰습니다.
⊙이팔호(경찰청장): 감사반은 감사요원을 총동원해서 정보유출, 또는 정치권 줄대기, 금품수수 등 자체 사고 행위에 대해서 전방위 특별감사를 시행하기 바랍니다.
⊙기자: 또한 최고 권력기관뿐만 아니라 일선 부처의 공무원 조직에도 느슨해진 기강이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근식(행정자치부 장관): 남은 2개월 동안 자칫 잘못하면 개인도 망가지고 우리 경찰 조직도 망가지고 국가도 망가집니다.
⊙기자: 최근의 공직기강 해이현상은 국민들에게도 큰 불안감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송기성(서울 평창동): 공무원들이 너무 기강이 나태해져서 정부가 좀더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야 되고...
⊙조중근(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사무총장): 이번만큼은 과거와는 달리 철저한 감독과 관리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기자: 어수선한 정국에다가 느슨한 사회 분위기 속에 정부의 공직기강 확립의지가 지금 시험대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KBS뉴스 김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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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기강 해이 위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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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0-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해이해진 공직기강이 대선이 다가오면서 더욱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감찰, 사정기관부터 솔선해서 공직기강을 다잡아야 할 것입니다.
김상배 기자입니다.
⊙기자: 수해지역에서 골프를 치다 직위해제된 충북경찰청장.
뇌물을 상납받은 의혹으로 사표를 낸 청와대 치안비서관.
사회기강을 다잡아야 할 고위 경찰 공무원들의 일탈은 해이해질 대로 해이해진 공직기강의 척도입니다.
위기감을 느낀 경찰은 오늘 지휘간부들을 비상 소집해 집안단속부터 나섰습니다.
⊙이팔호(경찰청장): 감사반은 감사요원을 총동원해서 정보유출, 또는 정치권 줄대기, 금품수수 등 자체 사고 행위에 대해서 전방위 특별감사를 시행하기 바랍니다.
⊙기자: 또한 최고 권력기관뿐만 아니라 일선 부처의 공무원 조직에도 느슨해진 기강이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근식(행정자치부 장관): 남은 2개월 동안 자칫 잘못하면 개인도 망가지고 우리 경찰 조직도 망가지고 국가도 망가집니다.
⊙기자: 최근의 공직기강 해이현상은 국민들에게도 큰 불안감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송기성(서울 평창동): 공무원들이 너무 기강이 나태해져서 정부가 좀더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야 되고...
⊙조중근(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사무총장): 이번만큼은 과거와는 달리 철저한 감독과 관리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기자: 어수선한 정국에다가 느슨한 사회 분위기 속에 정부의 공직기강 확립의지가 지금 시험대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KBS뉴스 김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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