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후보자 토론회…교통 공약이 쟁점

입력 2018.06.05 (06:24) 수정 2018.06.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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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관위가 주관하는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자 토론회가 시작됐습니다.

첫 순서로 오늘 새벽까지 진행된 인천시장 후보자 토론회는 경인선 지하화와 GTX 사업 등 교통 공약을 놓고 후보들이 경쟁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시장 후보 토론에선 교통 공약이 쟁점이었습니다.

인천과 서울을 잇는 경인선 지하화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 B 노선 추진 방식을 놓고 여당 후보는 현 시장의 공약이 중앙정부의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남춘/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4조 원이라는 돈이 더 들어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불가하니 GTX 노선은 별도로 하자고 해서 금년 2월부터 벌써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있어요."]

[유정복/한국당 인천시장 후보 : "경인선 지하화와 GTX가 동시에 추진되기 때문에 공용건설을 통해서 사업비를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기술적 검토를 이미 마련했습니다."]

현 시장은 여당 후보가 지역 현안을 잘 알지 못한다고 맞받았습니다.

[유정복/한국당 인천시장 후보 : "수도권매립지 문제에 대해서 내용을 몰라서 망신을 당했는데 공부를 하고 왔으리라고 보는데 매립지 합의내용이 뭡니까?"]

[박남춘/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저는 원천적으로 매립지 4자 합의는 될 수 없는 걸 해 놓고 유정복 후보가 타인한테 책임주고 망신주는 거예요."]

바른미래당 문병호 후보는 경제자유구역이 부동산 개발로 전락했다며 전면 재검토를 공약했습니다.

[문병호/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 : "경제자유구역은 그동안 인천시가 주도해 왔습니다. 저는 이것을 국가주도로 과감하게 바꾸겠습니다."]

정의당 김응호 후보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개발을 약속했습니다.

[김응호/정의당 인천시장 후보 : "원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 시민들의 집걱정, 교육걱정, 노후걱정 인천시가 책임지고 해결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참여하는 법정토론회가 KBS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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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장 후보자 토론회…교통 공약이 쟁점
    • 입력 2018-06-05 06:27:44
    • 수정2018-06-05 09:48:12
    뉴스광장 1부
[앵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관위가 주관하는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자 토론회가 시작됐습니다.

첫 순서로 오늘 새벽까지 진행된 인천시장 후보자 토론회는 경인선 지하화와 GTX 사업 등 교통 공약을 놓고 후보들이 경쟁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시장 후보 토론에선 교통 공약이 쟁점이었습니다.

인천과 서울을 잇는 경인선 지하화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 B 노선 추진 방식을 놓고 여당 후보는 현 시장의 공약이 중앙정부의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남춘/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4조 원이라는 돈이 더 들어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불가하니 GTX 노선은 별도로 하자고 해서 금년 2월부터 벌써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있어요."]

[유정복/한국당 인천시장 후보 : "경인선 지하화와 GTX가 동시에 추진되기 때문에 공용건설을 통해서 사업비를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기술적 검토를 이미 마련했습니다."]

현 시장은 여당 후보가 지역 현안을 잘 알지 못한다고 맞받았습니다.

[유정복/한국당 인천시장 후보 : "수도권매립지 문제에 대해서 내용을 몰라서 망신을 당했는데 공부를 하고 왔으리라고 보는데 매립지 합의내용이 뭡니까?"]

[박남춘/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저는 원천적으로 매립지 4자 합의는 될 수 없는 걸 해 놓고 유정복 후보가 타인한테 책임주고 망신주는 거예요."]

바른미래당 문병호 후보는 경제자유구역이 부동산 개발로 전락했다며 전면 재검토를 공약했습니다.

[문병호/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 : "경제자유구역은 그동안 인천시가 주도해 왔습니다. 저는 이것을 국가주도로 과감하게 바꾸겠습니다."]

정의당 김응호 후보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개발을 약속했습니다.

[김응호/정의당 인천시장 후보 : "원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 시민들의 집걱정, 교육걱정, 노후걱정 인천시가 책임지고 해결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참여하는 법정토론회가 KBS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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