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구 2035년 감소 전환
입력 2018.06.05 (14:26)
수정 2018.06.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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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속적인 증가세로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수를 보유한 경기도가 저출산 등의 여파로 오는 2035년부터는 인구 감소세에 직면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경기도가 2015년 7월 1일 기준 인구를 토대로 사망률과 출생률, 인구이동 현황 등을 반영해 최근 발간한 2035년까지 도내 31개 시·군별 인구추계 보고서를 보면, 도내 총인구는 2015년 1천243만17명에서 2034년 1천397만2천명으로 늘면서 정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후 2035년 -0.01%의 인구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인구가 1천397만여명으로 처음 감소한 뒤 계속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35년까지 수원과 평택, 김포 등 18개 시·군은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반면, 성남과 의정부, 구리, 시흥, 양주 등 5개 시는 한동안 증가하다가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안양과 부천,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포, 포천 등 8개 시는 이미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35년까지 고령 인구(65세 이상) 비율은 같은 기간 10.3%에서 25.5% 증가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유소년 인구(0∼14세) 비율 15.2%에서 12.5%로 낮아질 것으로 추계했습니다.
경기도가 2015년 7월 1일 기준 인구를 토대로 사망률과 출생률, 인구이동 현황 등을 반영해 최근 발간한 2035년까지 도내 31개 시·군별 인구추계 보고서를 보면, 도내 총인구는 2015년 1천243만17명에서 2034년 1천397만2천명으로 늘면서 정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후 2035년 -0.01%의 인구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인구가 1천397만여명으로 처음 감소한 뒤 계속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35년까지 수원과 평택, 김포 등 18개 시·군은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반면, 성남과 의정부, 구리, 시흥, 양주 등 5개 시는 한동안 증가하다가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안양과 부천,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포, 포천 등 8개 시는 이미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35년까지 고령 인구(65세 이상) 비율은 같은 기간 10.3%에서 25.5% 증가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유소년 인구(0∼14세) 비율 15.2%에서 12.5%로 낮아질 것으로 추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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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인구 2035년 감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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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05 14:26:19
- 수정2018-06-05 17:14:31

그동안 지속적인 증가세로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수를 보유한 경기도가 저출산 등의 여파로 오는 2035년부터는 인구 감소세에 직면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경기도가 2015년 7월 1일 기준 인구를 토대로 사망률과 출생률, 인구이동 현황 등을 반영해 최근 발간한 2035년까지 도내 31개 시·군별 인구추계 보고서를 보면, 도내 총인구는 2015년 1천243만17명에서 2034년 1천397만2천명으로 늘면서 정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후 2035년 -0.01%의 인구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인구가 1천397만여명으로 처음 감소한 뒤 계속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35년까지 수원과 평택, 김포 등 18개 시·군은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반면, 성남과 의정부, 구리, 시흥, 양주 등 5개 시는 한동안 증가하다가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안양과 부천,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포, 포천 등 8개 시는 이미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35년까지 고령 인구(65세 이상) 비율은 같은 기간 10.3%에서 25.5% 증가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유소년 인구(0∼14세) 비율 15.2%에서 12.5%로 낮아질 것으로 추계했습니다.
경기도가 2015년 7월 1일 기준 인구를 토대로 사망률과 출생률, 인구이동 현황 등을 반영해 최근 발간한 2035년까지 도내 31개 시·군별 인구추계 보고서를 보면, 도내 총인구는 2015년 1천243만17명에서 2034년 1천397만2천명으로 늘면서 정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후 2035년 -0.01%의 인구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인구가 1천397만여명으로 처음 감소한 뒤 계속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35년까지 수원과 평택, 김포 등 18개 시·군은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반면, 성남과 의정부, 구리, 시흥, 양주 등 5개 시는 한동안 증가하다가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안양과 부천,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포, 포천 등 8개 시는 이미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35년까지 고령 인구(65세 이상) 비율은 같은 기간 10.3%에서 25.5% 증가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유소년 인구(0∼14세) 비율 15.2%에서 12.5%로 낮아질 것으로 추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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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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