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무명에 패배…프랑스오픈 8강 탈락 ‘충격’

입력 2018.06.06 (21:53) 수정 2018.06.0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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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바크 조코비치가 프랑스오픈 8강전에서 무명 선수에게 패배를 당했습니다.

조코비치를 제압한 체키나토는 이탈리아 선수로는 40년 만에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올랐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랭킹 72위, 체키나토를 상대한 조코비치.

상대의 강력한 서브에 밀려 연이어 득점을 허용합니다.

조코비치가 반격에 성공하자 관중들의 환호성이 터집니다.

하지만 3시간 26분의 접전을 끝낸 건 복병 체키나토였습니다.

이번 대회 전까지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에서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던 체키나토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체키나토는 무려 40년 만에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오른 이탈리아 선수가 됐습니다.

지난해 맥그리거와의 깜짝 맞대결로 천문학적인 대전료를 받았던 '무패 복서' 메이웨더 주니어.

지난 1년 동안 2억 8천 5백만 달러, 우리돈 약 3천 52억원을 벌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스포츠스타가 됐습니다.

거액을 받고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한 리오넬 메시가 1억 천 1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2년 연속 1위에 올랐던 호날두는 3위로 내려 앉았다고 미국 경제전문 포브스지가 밝혔습니다.

파울 타구를 향해 몸을 날리는 시카고 컵스 내야수 바에즈.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며 그만 관중석으로 쓰러지고 맙니다.

끝까지 공을 놓치지 않은 수비는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관중석으로 날아든 파울 타구를 맥주컵으로 잡아낸 여성 관중.

너무 기쁜 나머지 단숨에 맥주컵을 비우자 다시 한번 환호성이 터집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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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코비치, 무명에 패배…프랑스오픈 8강 탈락 ‘충격’
    • 입력 2018-06-06 21:56:53
    • 수정2018-06-06 22:07:37
    뉴스 9
[앵커]

노바크 조코비치가 프랑스오픈 8강전에서 무명 선수에게 패배를 당했습니다.

조코비치를 제압한 체키나토는 이탈리아 선수로는 40년 만에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올랐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랭킹 72위, 체키나토를 상대한 조코비치.

상대의 강력한 서브에 밀려 연이어 득점을 허용합니다.

조코비치가 반격에 성공하자 관중들의 환호성이 터집니다.

하지만 3시간 26분의 접전을 끝낸 건 복병 체키나토였습니다.

이번 대회 전까지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에서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던 체키나토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체키나토는 무려 40년 만에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오른 이탈리아 선수가 됐습니다.

지난해 맥그리거와의 깜짝 맞대결로 천문학적인 대전료를 받았던 '무패 복서' 메이웨더 주니어.

지난 1년 동안 2억 8천 5백만 달러, 우리돈 약 3천 52억원을 벌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스포츠스타가 됐습니다.

거액을 받고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한 리오넬 메시가 1억 천 1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2년 연속 1위에 올랐던 호날두는 3위로 내려 앉았다고 미국 경제전문 포브스지가 밝혔습니다.

파울 타구를 향해 몸을 날리는 시카고 컵스 내야수 바에즈.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며 그만 관중석으로 쓰러지고 맙니다.

끝까지 공을 놓치지 않은 수비는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관중석으로 날아든 파울 타구를 맥주컵으로 잡아낸 여성 관중.

너무 기쁜 나머지 단숨에 맥주컵을 비우자 다시 한번 환호성이 터집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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