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김희애·김해숙 주연…영화 ‘허스토리’ 언론 시사회

입력 2018.06.08 (08:21) 수정 2018.06.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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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들은 가슴을 더 뭉클하게 만들곤 하는데요.

바로 어제, 위안부 피해자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 ‘허스토리’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어제 오후, 영화 ‘허스토리’ 언론시사회가 열렸습니다!

김희애, 김해숙, 예수정, 문숙 씨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여배우들이 총출동했는데요.

일본 정부를 상대로 벌인 수많은 법정 투쟁 가운데, 유일하게 일부 승소를 받아낸 판결인 ‘관부 재판’을 소재로 한 영화 ’허스토리‘!

극 중, 김희애 씨는 원고단의 단장으로 완벽 변신했는데요.

아픈 역사를 다룬 작품인 만큼, 현장 분위기 또한 여느 촬영장과는 달랐다고 합니다.

[김희애/배우 : "촬영장 분위기는 전부 다 수험생 분위기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폐 안 끼치기 위해서, 우리 할머님들 또 열심히 일하셨던 우리 문정숙 역할, 생존해계시거든요. 그분께 누가 안 되게 하기 위해서 치열하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연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편, 위안부 피해자 역을 맡은 김해숙 씨는 촬영 내내 마음이 무척 무거웠다는데요.

[김해숙/배우 : "이건 힘든 게 아니었고 저한테는 도전이었고 고통이었습니다. 왜냐면 그분들 마음을 제가 어떻게 해도 다가갈 수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택시운전사’, ‘1987’에 이어서 묵직한 감동 실화를 전해줄 영화, ‘허스토리’!

[김희애/배우 : "KBS 연예수첩 여러분. 저희 ‘허스토리’로 6월 말에 찾아뵙겠습니다. <녹취> 김해숙 :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는 2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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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08 08: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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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들은 가슴을 더 뭉클하게 만들곤 하는데요.

바로 어제, 위안부 피해자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 ‘허스토리’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어제 오후, 영화 ‘허스토리’ 언론시사회가 열렸습니다!

김희애, 김해숙, 예수정, 문숙 씨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여배우들이 총출동했는데요.

일본 정부를 상대로 벌인 수많은 법정 투쟁 가운데, 유일하게 일부 승소를 받아낸 판결인 ‘관부 재판’을 소재로 한 영화 ’허스토리‘!

극 중, 김희애 씨는 원고단의 단장으로 완벽 변신했는데요.

아픈 역사를 다룬 작품인 만큼, 현장 분위기 또한 여느 촬영장과는 달랐다고 합니다.

[김희애/배우 : "촬영장 분위기는 전부 다 수험생 분위기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폐 안 끼치기 위해서, 우리 할머님들 또 열심히 일하셨던 우리 문정숙 역할, 생존해계시거든요. 그분께 누가 안 되게 하기 위해서 치열하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연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편, 위안부 피해자 역을 맡은 김해숙 씨는 촬영 내내 마음이 무척 무거웠다는데요.

[김해숙/배우 : "이건 힘든 게 아니었고 저한테는 도전이었고 고통이었습니다. 왜냐면 그분들 마음을 제가 어떻게 해도 다가갈 수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택시운전사’, ‘1987’에 이어서 묵직한 감동 실화를 전해줄 영화, ‘허스토리’!

[김희애/배우 : "KBS 연예수첩 여러분. 저희 ‘허스토리’로 6월 말에 찾아뵙겠습니다. <녹취> 김해숙 :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는 2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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