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회의서 한국 예산제도 전분야 우수 평가
입력 2018.06.08 (09:10)
수정 2018.06.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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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예산제도가 국제사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이스라엘에서 열린 제39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위관료협의체(SBO) 연차 총회에 참석해 OECD가 작성한 보고서 '예산제도 개관(Budgeting Outlook)'에 대해 논의했다고 기재부가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한국의 예산제도는 다른 OECD 회원국과 비교해 전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기재부는 전했습니다.
비교 지표인 중기재정계획, 성과주의 예산, 공개·투명·포용성 등에서 우리나라는 모두 OECD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보고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재원 배분의 초점이 자본지출·기반시설보다는 보건복지·일자리 등 수요주도 분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총회의 선임 평가자로 참석한 구 실장은 인구구조 변화 등 구조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며 총액배분자율편성 등 재정개혁을 '재개혁'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9월 열리는 국제재정포럼의 주제는 우리 측이 제안한 '혁신성장과 재정의 역할'로 정해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이스라엘에서 열린 제39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위관료협의체(SBO) 연차 총회에 참석해 OECD가 작성한 보고서 '예산제도 개관(Budgeting Outlook)'에 대해 논의했다고 기재부가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한국의 예산제도는 다른 OECD 회원국과 비교해 전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기재부는 전했습니다.
비교 지표인 중기재정계획, 성과주의 예산, 공개·투명·포용성 등에서 우리나라는 모두 OECD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보고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재원 배분의 초점이 자본지출·기반시설보다는 보건복지·일자리 등 수요주도 분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총회의 선임 평가자로 참석한 구 실장은 인구구조 변화 등 구조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며 총액배분자율편성 등 재정개혁을 '재개혁'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9월 열리는 국제재정포럼의 주제는 우리 측이 제안한 '혁신성장과 재정의 역할'로 정해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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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회의서 한국 예산제도 전분야 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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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08 09:10:37
- 수정2018-06-08 09:17:18
우리나라의 예산제도가 국제사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이스라엘에서 열린 제39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위관료협의체(SBO) 연차 총회에 참석해 OECD가 작성한 보고서 '예산제도 개관(Budgeting Outlook)'에 대해 논의했다고 기재부가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한국의 예산제도는 다른 OECD 회원국과 비교해 전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기재부는 전했습니다.
비교 지표인 중기재정계획, 성과주의 예산, 공개·투명·포용성 등에서 우리나라는 모두 OECD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보고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재원 배분의 초점이 자본지출·기반시설보다는 보건복지·일자리 등 수요주도 분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총회의 선임 평가자로 참석한 구 실장은 인구구조 변화 등 구조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며 총액배분자율편성 등 재정개혁을 '재개혁'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9월 열리는 국제재정포럼의 주제는 우리 측이 제안한 '혁신성장과 재정의 역할'로 정해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이스라엘에서 열린 제39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위관료협의체(SBO) 연차 총회에 참석해 OECD가 작성한 보고서 '예산제도 개관(Budgeting Outlook)'에 대해 논의했다고 기재부가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한국의 예산제도는 다른 OECD 회원국과 비교해 전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기재부는 전했습니다.
비교 지표인 중기재정계획, 성과주의 예산, 공개·투명·포용성 등에서 우리나라는 모두 OECD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보고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재원 배분의 초점이 자본지출·기반시설보다는 보건복지·일자리 등 수요주도 분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총회의 선임 평가자로 참석한 구 실장은 인구구조 변화 등 구조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며 총액배분자율편성 등 재정개혁을 '재개혁'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9월 열리는 국제재정포럼의 주제는 우리 측이 제안한 '혁신성장과 재정의 역할'로 정해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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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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