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스쿠버 다이빙’ 사고…“안전 수칙 지켜야”
입력 2018.06.08 (09:51)
수정 2018.06.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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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양레저 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철이 왔는데요.
최근 강원 동해안에선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다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스쿠버 다이버가 뭍으로 옮겨집니다.
강릉시 사천항 앞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하다 실종된 37살 김 모 씨로, 실종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일행과 함께 잠수한 뒤 혼자 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습니다.
[구조대원 : "(어떤 상황에서 발견되신 건가요?) 바다 수심 35.6 미터에 거꾸로 서 있었어요."]
지난 3일 양양 앞바다에서도 40대 남성이 스쿠버 다이빙하다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 들어 강원 동해안에서만 3건의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다이버들 스스로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전을 위해선 짝을 지어 다이빙해야 하지만 혼자 하는 등 안전규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장영하/속초해양경찰서 안전관리담당 : "반드시 짝을 맞춰 활동하고 잠수 전에 술을 마신다거나 자신의 능력을 초과하는 무리한 활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레저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해양레저 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철이 왔는데요.
최근 강원 동해안에선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다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스쿠버 다이버가 뭍으로 옮겨집니다.
강릉시 사천항 앞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하다 실종된 37살 김 모 씨로, 실종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일행과 함께 잠수한 뒤 혼자 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습니다.
[구조대원 : "(어떤 상황에서 발견되신 건가요?) 바다 수심 35.6 미터에 거꾸로 서 있었어요."]
지난 3일 양양 앞바다에서도 40대 남성이 스쿠버 다이빙하다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 들어 강원 동해안에서만 3건의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다이버들 스스로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전을 위해선 짝을 지어 다이빙해야 하지만 혼자 하는 등 안전규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장영하/속초해양경찰서 안전관리담당 : "반드시 짝을 맞춰 활동하고 잠수 전에 술을 마신다거나 자신의 능력을 초과하는 무리한 활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레저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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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단 ‘스쿠버 다이빙’ 사고…“안전 수칙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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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6-08 09:57:39
[앵커]
해양레저 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철이 왔는데요.
최근 강원 동해안에선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다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스쿠버 다이버가 뭍으로 옮겨집니다.
강릉시 사천항 앞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하다 실종된 37살 김 모 씨로, 실종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일행과 함께 잠수한 뒤 혼자 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습니다.
[구조대원 : "(어떤 상황에서 발견되신 건가요?) 바다 수심 35.6 미터에 거꾸로 서 있었어요."]
지난 3일 양양 앞바다에서도 40대 남성이 스쿠버 다이빙하다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 들어 강원 동해안에서만 3건의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다이버들 스스로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전을 위해선 짝을 지어 다이빙해야 하지만 혼자 하는 등 안전규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장영하/속초해양경찰서 안전관리담당 : "반드시 짝을 맞춰 활동하고 잠수 전에 술을 마신다거나 자신의 능력을 초과하는 무리한 활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레저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해양레저 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철이 왔는데요.
최근 강원 동해안에선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다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스쿠버 다이버가 뭍으로 옮겨집니다.
강릉시 사천항 앞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하다 실종된 37살 김 모 씨로, 실종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일행과 함께 잠수한 뒤 혼자 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습니다.
[구조대원 : "(어떤 상황에서 발견되신 건가요?) 바다 수심 35.6 미터에 거꾸로 서 있었어요."]
지난 3일 양양 앞바다에서도 40대 남성이 스쿠버 다이빙하다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 들어 강원 동해안에서만 3건의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다이버들 스스로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전을 위해선 짝을 지어 다이빙해야 하지만 혼자 하는 등 안전규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장영하/속초해양경찰서 안전관리담당 : "반드시 짝을 맞춰 활동하고 잠수 전에 술을 마신다거나 자신의 능력을 초과하는 무리한 활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레저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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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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