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침대’ 상담 1만 건…시민단체 “신속 수거 필요”
입력 2018.06.08 (10:35)
수정 2018.06.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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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18/06/08/3661570_RtN.jpg)
5월 한 달간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라돈 검출 침대 관련 상담이 1만 건을 넘어선 가운데, 시민단체가 구체적 보상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 상담센터에 접수된 6만 9천여 건 가운데 대진침대 관련이 15.5%인 1만 751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접수된 상담 가운데 침대 회수 문의가 4천248건으로 가장 많았고, 모델명 확인이나 회수 방법 문의 등이 2천563건, 피해 구제 신청이 천776건 등이었습니다.
특히 건강에 대한 상담도 2천406건 있었는데 이 가운데 호흡기 질환 문의가 16%, 피부질환 문의가 14%였습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정부가 폐 관련 질환으로 한정하지 말고 전체적인 건강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 피해 보상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침대 회수 지연 문의가 빗발치는 만큼 정부가 회수 현황을 밝히고 우체국 망을 활용한 신속한 수거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침대 외의 제품에 대한 모나자이트 유통 현황이나 기준치 이내라고 했던 대진 침대 3종의 매트리스 피폭선량에 대한 정보 등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 상담센터에 접수된 6만 9천여 건 가운데 대진침대 관련이 15.5%인 1만 751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접수된 상담 가운데 침대 회수 문의가 4천248건으로 가장 많았고, 모델명 확인이나 회수 방법 문의 등이 2천563건, 피해 구제 신청이 천776건 등이었습니다.
특히 건강에 대한 상담도 2천406건 있었는데 이 가운데 호흡기 질환 문의가 16%, 피부질환 문의가 14%였습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정부가 폐 관련 질환으로 한정하지 말고 전체적인 건강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 피해 보상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침대 회수 지연 문의가 빗발치는 만큼 정부가 회수 현황을 밝히고 우체국 망을 활용한 신속한 수거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침대 외의 제품에 대한 모나자이트 유통 현황이나 기준치 이내라고 했던 대진 침대 3종의 매트리스 피폭선량에 대한 정보 등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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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돈침대’ 상담 1만 건…시민단체 “신속 수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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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08 10:35:09
- 수정2018-06-08 10: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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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간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라돈 검출 침대 관련 상담이 1만 건을 넘어선 가운데, 시민단체가 구체적 보상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 상담센터에 접수된 6만 9천여 건 가운데 대진침대 관련이 15.5%인 1만 751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접수된 상담 가운데 침대 회수 문의가 4천248건으로 가장 많았고, 모델명 확인이나 회수 방법 문의 등이 2천563건, 피해 구제 신청이 천776건 등이었습니다.
특히 건강에 대한 상담도 2천406건 있었는데 이 가운데 호흡기 질환 문의가 16%, 피부질환 문의가 14%였습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정부가 폐 관련 질환으로 한정하지 말고 전체적인 건강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 피해 보상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침대 회수 지연 문의가 빗발치는 만큼 정부가 회수 현황을 밝히고 우체국 망을 활용한 신속한 수거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침대 외의 제품에 대한 모나자이트 유통 현황이나 기준치 이내라고 했던 대진 침대 3종의 매트리스 피폭선량에 대한 정보 등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 상담센터에 접수된 6만 9천여 건 가운데 대진침대 관련이 15.5%인 1만 751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접수된 상담 가운데 침대 회수 문의가 4천248건으로 가장 많았고, 모델명 확인이나 회수 방법 문의 등이 2천563건, 피해 구제 신청이 천776건 등이었습니다.
특히 건강에 대한 상담도 2천406건 있었는데 이 가운데 호흡기 질환 문의가 16%, 피부질환 문의가 14%였습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정부가 폐 관련 질환으로 한정하지 말고 전체적인 건강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 피해 보상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침대 회수 지연 문의가 빗발치는 만큼 정부가 회수 현황을 밝히고 우체국 망을 활용한 신속한 수거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침대 외의 제품에 대한 모나자이트 유통 현황이나 기준치 이내라고 했던 대진 침대 3종의 매트리스 피폭선량에 대한 정보 등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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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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