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바이러스 다시 나타나

입력 2018.06.08 (12:51) 수정 2018.06.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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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지난 4월부터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다시 나왔습니다.

에볼라는 인체에 치명적이고 전염성이 높아 국제사회가 두려워하고 있는데요.

아프리카 중심부를 흐르고 있는 콩고 강 유역에서 다시 감염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자 세계보건기구와 국경없는 의사회 등에서 재빠르게 치료 센터를 열었습니다.

현재 40명 가까운 감염자와 사망자가 확인된 상탭니다.

[델랄르/국경없는 의사회 : "감염 환자나 사망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많아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몰라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콩고 강 좌안에 위치한 도시 이곳 음반다카 항에는 매일 수도 킨사샤와 인접 도시들의 배가 왕래하고 있는데요.

[롱젤/음반다카 항구 관리인 : "여건이 안돼 이곳에는 의료나 위생 시설은 따로 없고, 그냥 배에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 치료를 위한 백신이 개발돼 지역에서 접종을 시행하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와 현지 정부가

발 빠른 대처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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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바이러스 다시 나타나
    • 입력 2018-06-08 13:02:01
    • 수정2018-06-08 13:09:35
    뉴스 12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지난 4월부터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다시 나왔습니다.

에볼라는 인체에 치명적이고 전염성이 높아 국제사회가 두려워하고 있는데요.

아프리카 중심부를 흐르고 있는 콩고 강 유역에서 다시 감염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자 세계보건기구와 국경없는 의사회 등에서 재빠르게 치료 센터를 열었습니다.

현재 40명 가까운 감염자와 사망자가 확인된 상탭니다.

[델랄르/국경없는 의사회 : "감염 환자나 사망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많아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몰라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콩고 강 좌안에 위치한 도시 이곳 음반다카 항에는 매일 수도 킨사샤와 인접 도시들의 배가 왕래하고 있는데요.

[롱젤/음반다카 항구 관리인 : "여건이 안돼 이곳에는 의료나 위생 시설은 따로 없고, 그냥 배에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 치료를 위한 백신이 개발돼 지역에서 접종을 시행하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와 현지 정부가

발 빠른 대처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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