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김정은 활동 미보도에 “북미회담 준비할 것”

입력 2018.06.08 (14:31) 수정 2018.06.08 (14: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 매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활동에 대한 최근 보도가 없었던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도 (북미정상회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8일) 정례브리핑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활동이 북한 매체에 보도된 것은 지난 1일이 마지막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사진과 함께 김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이 이날 개성공단을 찾아 시설 점검을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연락사무소가 아무래도 당국자가 상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업무와 생활에 필요한 점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통일부, 北 김정은 활동 미보도에 “북미회담 준비할 것”
    • 입력 2018-06-08 14:31:26
    • 수정2018-06-08 14:56:42
    정치
통일부는 북한 매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활동에 대한 최근 보도가 없었던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도 (북미정상회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8일) 정례브리핑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활동이 북한 매체에 보도된 것은 지난 1일이 마지막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사진과 함께 김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이 이날 개성공단을 찾아 시설 점검을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연락사무소가 아무래도 당국자가 상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업무와 생활에 필요한 점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