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감독·검사 강화”

입력 2018.06.08 (15:29) 수정 2018.06.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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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오늘(8일) 금감원의 부서장 이상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감독·검사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윤 원장 취임 후 전체 간부직원이 한 자리에 참석한 첫 행사로 금감원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주로 논의됐습니다.

윤 원장은 이 자리에서 감독 목적(건전성, 영업행위·소비자보호)과 감독 기능(감독·검사)의 균형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건전성 감독·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영업행위·소비자보호 부문에 대한 감독·검사를 강화하고, 감독과 검사업무 간 상호 협력과 보완을 통해 감독·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라는 취지입니다.

앞으로 중점추진할 과제로는 ▲ 가계부채 위험관리 등 금융시스템 안정 ▲ 엄정한 법규 집행 등을 통한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 소비자보호 중심의 영업행위 정착을 통한 금융권 신뢰 회복 ▲ 금융감독역량 강화 등을 통한 감독책임 완수를 꼽았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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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장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감독·검사 강화”
    • 입력 2018-06-08 15:29:03
    • 수정2018-06-08 15:37:09
    경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오늘(8일) 금감원의 부서장 이상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감독·검사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윤 원장 취임 후 전체 간부직원이 한 자리에 참석한 첫 행사로 금감원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주로 논의됐습니다.

윤 원장은 이 자리에서 감독 목적(건전성, 영업행위·소비자보호)과 감독 기능(감독·검사)의 균형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건전성 감독·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영업행위·소비자보호 부문에 대한 감독·검사를 강화하고, 감독과 검사업무 간 상호 협력과 보완을 통해 감독·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라는 취지입니다.

앞으로 중점추진할 과제로는 ▲ 가계부채 위험관리 등 금융시스템 안정 ▲ 엄정한 법규 집행 등을 통한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 소비자보호 중심의 영업행위 정착을 통한 금융권 신뢰 회복 ▲ 금융감독역량 강화 등을 통한 감독책임 완수를 꼽았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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