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부모들, 국가책임제 촉구 농성 68일 만에 종료
입력 2018.06.08 (20:04)
수정 2018.06.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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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도입을 주장하며 청와대 인근에서 천막 농성을 한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68일 만에 농성을 종료했습니다.
부모연대는 오늘(8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로부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대통령 약속을 다시 한 번 믿어보겠다"며 "또다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국민임을 부정당한다면 더 큰 촛불의 힘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도 국민임을 알리는 투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 농성에 나선 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도입을 촉구하며 민관 협의체 구성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제도화·예산 증액,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사업 확대, 장애인가족 지원사업 체계 구축 등을 요구해왔습니다.
앞으로 부모연대는 보건복지부와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도입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부모연대는 오늘(8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로부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대통령 약속을 다시 한 번 믿어보겠다"며 "또다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국민임을 부정당한다면 더 큰 촛불의 힘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도 국민임을 알리는 투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 농성에 나선 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도입을 촉구하며 민관 협의체 구성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제도화·예산 증액,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사업 확대, 장애인가족 지원사업 체계 구축 등을 요구해왔습니다.
앞으로 부모연대는 보건복지부와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도입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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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08 20:04:50
- 수정2018-06-08 20:05:41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도입을 주장하며 청와대 인근에서 천막 농성을 한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68일 만에 농성을 종료했습니다.
부모연대는 오늘(8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로부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대통령 약속을 다시 한 번 믿어보겠다"며 "또다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국민임을 부정당한다면 더 큰 촛불의 힘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도 국민임을 알리는 투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 농성에 나선 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도입을 촉구하며 민관 협의체 구성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제도화·예산 증액,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사업 확대, 장애인가족 지원사업 체계 구축 등을 요구해왔습니다.
앞으로 부모연대는 보건복지부와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도입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부모연대는 오늘(8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로부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대통령 약속을 다시 한 번 믿어보겠다"며 "또다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국민임을 부정당한다면 더 큰 촛불의 힘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도 국민임을 알리는 투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 농성에 나선 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도입을 촉구하며 민관 협의체 구성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제도화·예산 증액,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사업 확대, 장애인가족 지원사업 체계 구축 등을 요구해왔습니다.
앞으로 부모연대는 보건복지부와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도입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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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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