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영남 러시아월드컵 개막식 참석 확인
입력 2018.06.09 (09:10)
수정 2018.06.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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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9일)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국제축구연맹 2018년 월드컵경기대회 개막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러시아를 곧 방문할 것이라고 짧게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반 멜리니코프 러시아 하원 제1부위원장은 지난 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의회주의 발전' 국제포럼에 참석한 북한 대표단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러시아는 월드컵 개막식에 김 상임위원장이 참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방문이 성사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며, 북한은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탈락해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지는 않습니다.
북한 선수단의 불참에도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개막식에 참가하는 것은 주변국인 러시아와 친선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9일)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국제축구연맹 2018년 월드컵경기대회 개막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러시아를 곧 방문할 것이라고 짧게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반 멜리니코프 러시아 하원 제1부위원장은 지난 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의회주의 발전' 국제포럼에 참석한 북한 대표단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러시아는 월드컵 개막식에 김 상임위원장이 참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방문이 성사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며, 북한은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탈락해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지는 않습니다.
북한 선수단의 불참에도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개막식에 참가하는 것은 주변국인 러시아와 친선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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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영남 러시아월드컵 개막식 참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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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09 09:10:06
- 수정2018-06-09 09:15:00

북한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9일)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국제축구연맹 2018년 월드컵경기대회 개막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러시아를 곧 방문할 것이라고 짧게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반 멜리니코프 러시아 하원 제1부위원장은 지난 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의회주의 발전' 국제포럼에 참석한 북한 대표단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러시아는 월드컵 개막식에 김 상임위원장이 참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방문이 성사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며, 북한은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탈락해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지는 않습니다.
북한 선수단의 불참에도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개막식에 참가하는 것은 주변국인 러시아와 친선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9일)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국제축구연맹 2018년 월드컵경기대회 개막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러시아를 곧 방문할 것이라고 짧게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반 멜리니코프 러시아 하원 제1부위원장은 지난 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의회주의 발전' 국제포럼에 참석한 북한 대표단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러시아는 월드컵 개막식에 김 상임위원장이 참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방문이 성사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며, 북한은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탈락해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지는 않습니다.
북한 선수단의 불참에도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개막식에 참가하는 것은 주변국인 러시아와 친선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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