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방일…“한반도평화, 亞번영 전환점” 국제사회 지지 당부

입력 2018.06.09 (13:57) 수정 2018.06.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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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을 방문해 한반도 정세 변화와 관련한 국제 사회의 협력을 당부합니다.

기획재정부는 김 부총리가 모레(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하는 '제24회 국제교류회의'에서 기조강연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아시아의 도전과 미래'(부제: 아시아에서 한국의 역할)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한반도의 평화 정착이 아시아 번영의 큰 전환점이 된다는 의견을 강조하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 국제 사회에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김 부총리는 특히 포용과 혁신으로 저성장·양극화라는 한국 경제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 등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패러다임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도 패널로 참석해 '북한 위기의 행방과 새로운 세계질서'를 주제로 토론합니다.

이어 11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만찬도 예정돼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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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방일…“한반도평화, 亞번영 전환점” 국제사회 지지 당부
    • 입력 2018-06-09 13:57:16
    • 수정2018-06-09 14:21:12
    경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을 방문해 한반도 정세 변화와 관련한 국제 사회의 협력을 당부합니다.

기획재정부는 김 부총리가 모레(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하는 '제24회 국제교류회의'에서 기조강연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아시아의 도전과 미래'(부제: 아시아에서 한국의 역할)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한반도의 평화 정착이 아시아 번영의 큰 전환점이 된다는 의견을 강조하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 국제 사회에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김 부총리는 특히 포용과 혁신으로 저성장·양극화라는 한국 경제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 등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패러다임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도 패널로 참석해 '북한 위기의 행방과 새로운 세계질서'를 주제로 토론합니다.

이어 11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만찬도 예정돼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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